지역주민 재능기부 프로그램 「추억의 올드팝」 개강했습니다. ^^![]() 지역주민 재능기부 프로그램 「추억의 올드팝」개강했습니다. 12월 13일에 첫 회기가 시작되었고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복지관 3층 음악실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재능기부자 신OO 선생님께서 복지관으로 먼저 연락을 주셔서 기획하게 된 프로그램입니다. 추억의 올드팝은 20세기 중반부터 시작해 지금까지도 대중들에 의해 불러지고 있는 명곡들을 골라서 배워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곡의 탄생 배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노랫말을 그대로 번역해 보기도 하고 그 안에 숨겨진 함의를 찾아 해석해 보기도 하며, 잘 모르는 영어 단어들을 배워보기도 합니다. 처음 개강한 12월 13일에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세계 대중음악의 선구자라 불리었던 비틀즈의 명곡 ‘yesterday’로 프로그램의 출발을 알렸습니다. 신OO 선생님께서 직접 준비하신 모니터와 반주기를 통해 노래를 따라 불러보았고 선생님께서는 음악실에 마련되어 있었던 키보드를 연주하셔서 다채로움을 더해주셨습니다. 노래를 부르고 있자니 마음속 한 편이 편안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노래에는 노랫말로 적혀져있는 언어로써의 의미가 담겨 있고, 음악 그 자체로써의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언어로써의 의미는 이미 정해져 있는 틀(가사)이 있기 때문에 해석이 무한대로 넓어지지 않겠지만 음악으로써의 의미는 그 자체로 무한대의 해석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의 아이돌 가수 중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BTS를 다들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BTS의 멤버 중 한 명인 RM이 말한 인터뷰 답변 하나를 인용하고자 합니다. “…(중략) 음악은 사람들을 특정한 기분으로 빠뜨리게 만드는 주파수의 축적이다.” 노래를 듣고, 부르면서 우리가 느끼는 기분은 그 자체로 고유한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다양하고 매력적이게 느껴집니다.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편안하고 감성적인 기분을 마음껏 느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추억의 올드팝 프로그램은 신OO 선생님께 특별한 사정이 생기지 않는 한 “계속해서” 진행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아래 링크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064-792-0164로 전화 신청하셔도 됩니다! [신청링크] https://forms.gle/1kUk4rfXk9HVdtDq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