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걸으면서 출발한다 전체톡하는 민자언니와 둘이 시작했는데 중간에 머리 풀어헤치고 합류한 은경이, 고양이 밥주다 만난 미숙이언니, 집앞에서 기다리다 마중나온 경순언니, 오늘도 늦게 출발해서 헐레벌떡 걸어오는 향수삼춘, 남편이 태워다줘서 중간에 합류한 미옥언니... 그리고 나까지 7명.
2명으로 시작해서 걸을락 멤버들이 많아지니 오다 줏었다라면서 웃어봅니다.
한창 마늘 수확하는 철이라서 많이 모이지는 못하지만 나오시는 분들은 한시간 걷고 나면 잠도 잘오고, 소화도 도움이 되고, 그 시간만이라도 먹지 않으니 좋다고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