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딱모이게마씸]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산방독서회![]() ![]() ![]() 10월의 어느 멋진날에 눈을 뜨기 힘든 가을보다 높은 저하늘이 기분이 좋아 휴일아침이면 나를 깨운 전화 오늘은 어디서 무얼할까? 창밖에 앉은 바람 한 점에도 사랑은 가득한 걸. 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없어 바램은 죄가 될테니까 가끔 두려워져 지난 밤 꿈처럼 사라질까 기도해 매일 너를 보고 너의 손을 잡고 내곁에 있는 너를 확인해 창밖에 앉은 바람 한 점에도 사랑은 가득한걸 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없어 바램은 죄가 될테니까 살아가는 이유 꿈을 꾸는 이유 모두 너라는 걸 네가 있는 세상 살아가는 동안 더 좋은 것은 없을 거야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https://youtu.be/91aSM-cflYs?si=J27whXxbWv0idws6 10월의 어느 멋진날~ 산방독서회 회원들 마음속에 아름다운 멜로디와 두권의 책을 담아봅니다.... 우리가 선택한 책은 바로~ 바로~! 1. 파과(구병모, 위즈덤하우스) -파과: 흠집 난 과일, 16세의 여성을 의미. 파과 저자 구병모 출판 위즈덤하우스 발매 2018.04.16. -구병무 작가가 여자라는 사실이 놀라웠다. -청부살인업자라니? 이런 것을 쓸수도 있다니~세상에 문장은 섬세하고 좋았으나 내용이 이해가 안되었다. 사람이 어떤 사람을 만나고 어떤일을 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지는 것 같다. 소설이니까 가능한 이야기들이다. 세상에 다양한 일들이 많을꺼 같다. 2.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유시민, 돌베개)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 저자 유시민 출판 돌베개 발매 2023.06.23. -어렵지만 이런 류의 책이 좋다. -인문학자는 이렇게 과학을 이해할수 있구나 하고 감탄하였다. -문과형인간과 이과형인간의 특징과 차이 -융복합의 시대 -다시한번 읽어보아야겠다. 에필로그 1. 시작하기에 앞서 독서회 제일 큰 언니 양춘선 선생님께서 직접 쓰신<소중한 인연>을 낭독해주셨습니다. 2000년에 진행되었던 농촌개발 사업에서 알게된 모 소장님과의 인연을 담은글. 담담하고 간결한 필체써나간 이야기에 선생님의 포근한 목소리를 담아 읽어주셨어요. (저희는 그속에 쏘~옥 빠져들고 말았답니다.) 우리의 만남도 이처럼 책이란 매개체를 통해 서로 공감하고 좋은 인연을 쭉~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에필로그 2. :한강작가의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합니다. 우리나라의 문학수준이 한층 더 높아졌음을 느끼고 한강 보유국이라는 사실에~무한한 자긍심을 갖습니다. 덕분입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 산방독서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