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마을쓰담달리기 4번째 활동으로 오름지역자활센터로 시작해 운진항으로 돌고 왔습니다.

날씨 운이 없어서 항상 활동하려고 하면 날씨가 좋지 않아 활동을 미뤘었는데 오늘 오전까지도 날씨가 흐려서 못 가는 거 아닌가 걱정했는데 다행히 오후에는 날씨가 좋아 활동하기 좋았습니다.

 처음으로 활동하면서 같이 점심을 먹었는데 식당에 손님이 많아 따로앉게 돼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맛있게 드셔서 다행이었습니다.

집게랑 쓰레기봉투를 들고 거리에 나왔는데 항상 이 활동을 하면서 매일 보였던 술병, 담배꽁초, 커피잔, 박스 등 많은 쓰레기가 보여 안타까웠습니다. 전부다는 아니지만 우리가 지나간 자리만이라도 깨끗해졌으면 하는 바램에 선생님들께서도 열심히 주워주셨습니다.

 갑자기 일정이 변경되어서 모자랑 팔토시를 준비하지 못해 다들 더워하셨지만 그래도 끝까지 열심히 해준 모습이 감사했습니다. 돌아와서 땀 식히고 간식먹으면서 이번 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