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길 다니며 오손도손 이야기 하고 산책하면서 편하게 만날 수 있는 모임임을 이야기하였습니다. 우리동네 가볼만한 곳이 있는지 이야기 나누며 10곳의 장소를 선정해보았습니다.
2~3명이 짝을 이루어 준비팀으로 1년에 1~2번 활동하면 1년을 함께 활동 할 수 있다고 이야기 드렸더니 부담없이 참여하였습니다.
소소하게 준비해서 신나게 다녀보자
월 1회 만나 이야기 나누며 우리동네 곳곳을 다녀보자
3월 15일(금) 복지관 카페
활동 날짜를 정하였습니다. 차량을 가지고 올 수 있는 분도 찾아보았습니다.
3월 답사할 분도 섭외하였습니다.
드레스코드는 붉은색~~^^
소소하게 이야기 하며 준비하니 벌써 야외로 나온 듯 했습니다.
모인 분들이 복지관 카페에서 차 마시며 이야기 나누며 사전 답사활동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3월 18일(월) 사전 답사 활동
3월 활동은 강태남, 고명자, 이송애님이 함께 준비해 주기로 하고 대정에 있는 수월봉을 가기로 했습니다.
미리 사전 답사를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강태남님이 지역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가이드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같은 곳을 두번 갈 수 있으니 참 좋다며 긍정적 기운으로 참여하였습니다.
고명자님이 간식도 준비하였습니다.
수월봉-자구내포구-어촌계식당-빵집-산책
수월봉 근처를 이곳 저곳 다니며 마을산책 코스를 선정하였습니다.
지역에서 오래 사신 분들이여서 마을의 지리와 이야기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
3월 활동 안내 및 마을이야기 나눔을 부탁드렸습니다.
3월 준비팀으로 참여한 세분 덕분에 준비와 사전답사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차타고 다니며 제주어 배우고 노래 부르고 답사 사진 찍고 즐거운 준비활동 이였습니다.
중간 중간 자녀 이야기 하고 이 동네 살아온 이야기 하였습니다.
모이니 나눌 이야기가 소소하게 많았습니다.
3월 마을산책이 기대됩니다.^^
3월 30일(토) 수월봉 활동
3월 활동 시작~~
수월봉 정상에서 시작하여 자구내포구 길은 바다를 끼고 있어서 경치가 환상적이였습니다.
준비팀 회원들의 설명으로 이야기 들으며 걷고 처음 본 분들은 인사나누며 산책하였습니다.
걸으며 제주 식물이야기(방풍나물) 듣고 옛이야기 들었습니다.
걷고 나니 점심 먹을 시간이 되어 마을에서 가장 맛있는 식당을 미리 알아둔 준비팀 덕분에
싸고 푸짐한 점심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동네 새로 생긴 빵집도 들렸습니다.
배부르다고 손사래 치셨지만 다 드셨습니다.
같이 먹으니 빵맛도 더 좋았습니다.
각자 준비한 소소한 간식 나누고 요구르트 한줄에도 감사함으로 나누었습니다.
중간 중간에 찍은 사진은 연말에 달력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제안도 하여 다들 사진도 열심히 찍었습니다.
sns 대화방을 통해 사진공유와 짧은 소감도 나누었습니다.
혼자면 심심했을 마을길~ 함께여서 잘 다닐 수 있었습니다.
**전날 날씨예보**
활동 당일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어서 걱정되는 마음에 참여하는 분들에게 전화를 하여 비소식을 알렸습니다. 모든 분들의 대답이 같았습니다. 하늘 보니 비 안 올 것 같다고 하며 걱정 말라고... 우비 안챙겨도 된다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강수확률이 60%가 넘었는데 정말 비가 오지 않았고 날씨가 화창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