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정기모임

#일시 : 4/20(토) 10:00~14:00  #장소 : 서림포구

#모인사람 : 4명 (준혁, 한결, 희도, 신혜교사회복지사)

#채비 : 낚시대 3대(미끼 새우), 통발1대 #조과 : 문어 두 마리, 바다메기, 작은물고기 둘
 

#사전준비모임

정기활동을 위한 준비로 통발을 미리 던져놓았습니다. 통발 안 미끼는 돼지고기 한 주먹.

지난 활동 때 아침에 통발을 던져 넣었더니 한 마리도 없어서 저녁 즈음에 가서 던져놓고 내일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미끼를 꽁치통조림 사용했고 줄이 짧아 멀리 던지지 못했습니다.

이번에는 줄을 길게 만들고 어른들이 얘기해주신대로 돼지고기를 넣었습니다.

낚시모임을 하면서 지식이 늘어납니다.

메신저와 전화로 참가여부 확인했습니다. 내일 점심은 주먹밥 만들기로 했습니다.



주먹밥에 들어갈 재료 따위 가져올 수 있는 사람 가져와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모이자 마자 밥해놓고 낚시 다녀와 라면, 매운탕, 주먹밥 등 만들어서 나눠먹자고 했습니다.



느슷한 마을모임이기 대문에 시간이 될 때 옵니다. 회비나 참석의무 없습니다.

당일 활동에 필요한 재료를 직접 가져오거나 구입해 옵니다. 부담되면 그냥 와도 됩니다.



#모임 당일

이번달 모임에는 준혁, 한결, 희도 모였습니다. 모여서 금일 활동에 이야기 나눴습니다.

낚시도구 챙길 사람, 식사준비 할 사람 역할 나눴습니다.

준혁, 한결은 밥솥에 밥하기로 하고 희도와 저는 낚시대 챙겼습니다.

지난 모임 때 낚시대를 펴는 것 조차 몰라서 애 먹었는데 이번에는 두 번째여서 조금 낫습니다.



준비 다 마치고 낚시점 들려 새우미끼 샀습니다.

사장님께 인사드렸습니다. 새우미끼 하나 달라고 말씀드렸는데 비용을 받지 않으셨습니다.

마을 청소년들이 낚시 활동하는게 기특해 보이셨나봅니다.

한결이 나오면서 사장님과 같은 동에 살면서 평소 인사 잘 했답니다.

자기덕분인 거 같아 기분 좋아합니다.



서림포구에 도착해서 오늘의 각자 목표 정했습니다.

다들 두 번째 낚시여서 한두 마리는 낚을 거 같다고 이야길했습니다.



어제 던져놓은 통발을 희도가 당겨 올렸습니다.

통발안에 시커멓고 커다란 문어가 두 마리, 바다 메기가 한 마리가 들어 있습니다.

옆에서 낚시 하던 아저씨들이 귀한 돌문어라고 축하해주셨습니다.



낚시왕 첫 조과입니다.

작은 물고기들은 잡고 살려보냈는데 커다란 문어가 두 마리씩이나 들어 있습니다.

신났습니다.



낚시대 펴고 각자 자리 잡고 낚시대 드리웠습니다.

낚시대 던지지마자 한결, 준혁 낚아 올렸습니다.

작은 물고기여서 다시 바다로 돌려보냈습니다.



두 시간 낚시 열심히 바다로 던져넣다가 통발 챙겨 돌아왔습니다.



식당에 도착해서 통발 안에 문어를 꺼내기 위해 한참 씨름 했습니다.

한결이는 아주 용감합니다. 고무장갑끼고 던벼드는 모습에 희도, 준혁도 도왔습니다.

점심은 주먹밥, 고기약간 굽고, 문어숙회, 문어라면 추가되었습니다.



문어손질은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결국 준혁이가 누나에게 전화로 부탁했습니다.

찬영이누나 문어손질해 본 경험은 없지만 인터넷 검색해서 문어내장분리, 손질 해주셨습니다.



준혁, 한결 주먹밥 담당,.희도는 문어라면 끓였습니다.



복지관에 출근한 선생님 초대해서 나눠먹었습니다.

설거지 정리도 함께 했습니다.  잘 마무리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