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8시가 되어 걷기를 시작합니다.

오늘은 맨날 늦게 오시던 분이 일찍 합류하여 같이 걸었습니다.

리사무소를 출발하여 구시흘못을 지나 고린다리 소공원에  가서 운동기구에 몸을 풉니다.

어제는 13명이 복작복작 운동을 하니 몇개 안되는 운동기구가 참여하기가 어려웠지만,

오늘은 사람이 줄어드니 할만큼 운동기구를 쓰고 쉬기도 합니다.

다시 돌아 인향동을 향해 걸어갑니다.

후덥지근하고 습한 공기에 다들 땀이 많이 난다고 합니다.

인향동 차부에 꽝낭이 있어 앉아 쉴수 있는 쉼터에 잠깐 쉬었다갑니다.

갑자기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에,

바로 이 맛이야를 외칩니다.

바로 이 맛을 알아가는 오늘도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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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자임,윤순녀,김민자,김향수,공미숙,인향김정희,김옥산 7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