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초 황금연휴기간에 모임활동을 했어요.

새로 합류했던 서후네가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기 전이라

아쉬움이 많았지만, 마지막이라 더 열심히 활동한 서후와 하늬~

동네 골목길에서 바닷가까지 돌면서 쓰레기를 주웠어요.

역시나 많았던 담배꽁초들...

해안가에 음식점이 생기고 기다리는 손심들이 버려서인지...

근처에 꽁초가 더 많이 늘었어요 ㅜㅜ

그래도 마주치는 아저씨들이 아이들을 보면서

'느끼는게 많다, 앞으로 조심할게, 어른들 때문에 너희가 고생한다' 등등 많은 말씀을 해주셨어요.

어른들이 약속 지키시길 저희 아이들이 기다립니다~~~

가득찬 쓰레기봉투는 클린하우스에 버리고

인근 대정서초 운동장으로 달려가 미리 준비한 간식을 먹으며 열심히 놀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