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4월도 힘차게 모여 운동을 했어요. 특히 이번 달은 5월 4일 마을에서 하는 어버이날 행사 때 공연할 계획이라 방송댄스, 라인댄스 배우고 익히느라 진땀좀 흘렸어요. 오늘밤새, 자갈치아지매, 보고싶다 내 사랑아, 세 곡 공연할 거예요.

마음만은 언제나 청춘이나, 몸이 따라주지 않아 밭에서도 차안에서도 열심히 음악 틀어놓고 리듬을 익혀보았으나, 여전히 생각만큼 잘 되지 않네요.

그래도 이런저런 우여곡절 격으며 무사히 공연을 마치면 뿌듯할 거예요. 사는 게 뭐 별거 있나요, 즐겁게 운동하고 춤도 추며 서로 어울려 한바탕 웃을 수 있으면, 그것도 행복이지요.

언제나 건강이 최고다 생각하며, 우리는 또 5월도 열심히 모여 운동할 거예요.

모두모두 몸도 마음도 튼튼!  튼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