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방독서회 5월 모임이 위험하다!!​

어디로 갈까나?

우리 회원들 몬딱 갈수 있는 곳 어디있을까?

아하! 몬딱 여기 가면 되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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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우리의 아지트 산방도서관이 공사를 하게 되어 찾아간

안덕면 감산리에 위치한 몬딱​ 갤러리!

최근 중고책 3000여권 규모의

공유책방 '잇다'를 개관하였다하여

한번 가보고 싶었던 찰라에

떡본김에 제사지냈다고 했던가?

우리 산방독서회가 찾아가게 되었다. 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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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 19시

널직한 공간, 아늑한 조명아래

5월의 선정도서 <회색인간>을 가지고 독서토론을 했습니다.

작가의  짧고, 가볍고, 장난스럽고,

심지어는 정신없는 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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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지같다"

"현실적이지 않아 아리송송했다.

"궁금해서 자꾸 읽게 된다."

"어릴적 상상했던 것을 스스럼없이 글로 표현한게 대단하다 ."

"작가의 머릿속이 궁금하다."

"젊은아이들이 저승을 알고 있나?

"디스토피아 소설같다. 등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공장 노동자로 살던 무채색의 김동식이 <회색인간>이라는 책을 쓰게 되어 총 천연색의 빛깔을 갖게 되었다.

24편의 짧은 이야기 속에서

각자 인상깊었던 내용을 소개하면서

그 속에 담긴 현대사회의 복잡한 감정( 불안, 어리석음,  불편함 등)을 찾아보고

서로의 바라는 바를 이야기 하는 시간이였습니다.

그리고 다음엔 옛날처럼 재미난 책 읽자는 건의와 함께~ㅎㅎ


다음 달 6월에는

 유홍준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제주편>을 읽고

도서관에서 만나기로 약속하며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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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석하신 회원님들~ 담달엔 몬딱 만나요~꼬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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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회를 위해 장소와 큰 테이블을 제공해주신 몬딱 갤러리 김민수 대표님 정말 감사합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