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보건소주최 카멜리아힐을 걸었습니다.

듣기는 많이 들었어도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곳이라 궁금하기도 했고~

간단한 운동후 부슬부슬 비가 내려서 우비를 입고 출발했습니다.

5시40분에 출발해서 나오니 6시10분!

너무 빨리 나와서 아까워서 다시 들어가서 한번더 걷다가 왔습니다.

관리를 잘해놔서 영산홍도 너무 예뻤고, 돌담도 예뻤고, 이제 피기 시작한 수국에, 지기 시작한 철쭉도 예뻤고, 이름모를 꽃들도 너무 예뻤던 곳입니다.

오늘 하루를 이렇게 예쁜곳을 걸을수 있어서 행복했답니다.

4월27일은 도자기 체험을 할 예정이고,

5월2일은 보건소주최 화순곶자왈을 걸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