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주세요~

저절로 흥얼거려지는 요즘입니다.

책 읽기도 참 좋고 좋은사람과 맛난 먹거리 함께 하기도 참 좋은 계절입니다

그래서 이번달 모임은 회원들과 앗난 음식 먹으면서 정을 나누었습니다.


지글지글 화순육거리 산방올레식당에서 오리주물럭과 돼지 오겹살~ 탁주 한잔~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시간을 보내서 더욱 의미있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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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차 한잔  마시며 필독서 하얼빈 이야기로


'김훈의'하얼빈' 을 읽은 느낌 간단히 이야기 하고 11월에 좀 더 하기로 하였고

10월29일 토욜에 한라도서관김훈작가 북콘서트에  가가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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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필독서는

아킬레우스의 노래

지은이 매들린밀러  옮김 이은선


글씨도 작고 430페이지나 되는 어마한 장편소설

우리 언니 오빠틀 노안으로 어쩌나 엄살하는데

엄청 열심히 읽고 온답니다

정말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