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쉼터에서 마을 인근 비오토피아 산책로를 돌아 마을 쉼터 운동장을 걸은 후 우리 마을에 처음이자 최근 오픈한 가게, 무인 편의점(모임 회원네 가게)에 모여 올 한해 모임 활동계획도 세우고, 작은 마을임에도 불구하고, 일부러 모이지 않으면 얼굴 보기도, 어떻게 사는지도 모를 서로의 안부를 묻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고애경회원 무인 편의점 가게 오픈을 다시 한번 축하와 응원을.. 코로나 19로
마을 행사도 어렵다 보니, 한 2년만에 얼굴을 보는듯한 은미씨의 농사짓는 이야기, 마을 식당을 운영하며 바쁜시간 틈틈이 소품도 만들고, 요리들도 뚝딱! 재능꾼 은화씨, 모임에 참석률 백퍼인 언니지만, 병원 입원중으로 참석을 못한 경숙언니 소식이며, 특별할건 없지만, 마을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에 공감하며, 올 한 해 모임활동의 설렘을 느낀 시간이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