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전부터 문자를 보냈다. 하루 전엔 전화를 했지만 제주시 잔치, 밭에 일로 3인이 결석을 알려왔다.
일자를 변경하고 싶었지만 규정된 일자를 변경하지 않기로 했다.
16시 정각에 4인 추사관 앞에서 모였다.
오늘은 정화활동도 중요하지만 이 장소는 지금으로부터 120여년전 서울에서 파견된 봉세관으로부터 무자비한 세금 착취와 수탈과 임금으로부터 포교를 인정한 천주교를 등에업은 사이비 교도가 봉세관에 협력 하면서 무력폭행과 착취를 대항하여 민중의봉기를 일으킨 3인의 열사의 기념비가 있는 곳이다.
3인의 열사 이재수, 강우백, 오대인은 민중들과 함께 무력 봉기를 하여 사이비 교도를 처형하고 목적을 이루었지만 민란을 선동한 협의로 서울로 압송되어 사형 판결을 받았다.
큰 비석의 내용을 읽어보았다.
정화활동을 열심히 하였으며 17:30분에 마치고, 고기국수로 저녁 식사를 하였다. 각자 귀가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