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5월 15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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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인 날은 오랜만에 친구들이 모두 모인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날은 무조건 웃고 뛰고 놀기만 하기로했습니다.

먼저 소은이네 텃밭으로 출동해서 딸기,토마토 등을 심었습니다.

미리 심어놓았던 콩들을 수확할 때가 돼서, 콩들도 따고

상추도 따고, 파도 뽑았습니다.

그리고 돌아가며 밭에 물도 힘뻑 주었습니다.

밭을 지키는 백구에게 소은이네 고마할아버지께서 주신 초고파이도 나눠주고 같이 놀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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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인근 초등학교 운동장에 가서 새로 생긴 놀이터에서 열심히 놀았습니다.

거기서 만난 유치원, 초등학교 친구들과 준비한 간식을 함께 나눠먹으면서 놀아서 더욱 신났습니다.

열심고 논 운돔장과 놀이터 주변을 깨끗이 원래대로 청소하고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식사 후에 또 놀고싶었지만 쌀쌀해지는 바람에 감기 걸릴까 걱정돼서 다음으로 기약하고 헤어졌어요.

참석한 우리 아이들 모두 오랜만에 종일 친구들과 열심히 놀아서 2번째 어린이날 인것 같다고 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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