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에 입학한 이경보, 이한결 학생이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홍보하는 청소년 동아리를 만들고 신청서를 냈습니다. 4월부터 매달 한 번씩 모여서 제주의 아름다운 환경을 자연 그대로 누리고 사진이나 영상으로 남겨서 타 지역 학생들과 교류활동이 있을 때 나누기로 했습니다. 4월에는 맛있는 식사와 낚시하기로 했습니다. 낚시에 가기 전에 미리 낚시대 살폈습니다 낚시대 펴서 고장난 곳 있는지 보고 낚시 줄과 낚시 바늘 바꿨습니다. 몇 년 전부터 함께 낚시하고 있어서 이제 제법 살 살핍니다. 낚시대 정비마치고 함께 장보러 갑니다.
오늘 점심은 삼겹살 먹기로 하고 장봤습니다. 장보고 와서 쌈채소 다듬고 직접 굽고 식사 준비했습니다.
초등학교 때 부터 스스로 장보고 준비하고 정리까지 다 해와서 능숙합니다.
음식먹으며 진학한 고등학교 생활에 대해 이야기 나눴습니다. 공부할 과목이 많아지고 어려워졌지만 새로운 친구들이 맘에 들어서 이번 중간고사 잘보고 싶다고 이야기합니다. 응원합니다. 식사 다하고 설거지 했습니다.
낚시대 가지고 바닷가로 나갔습니다.
낚시점 들러 갯지렁이 구입했는데 한결이와 같은 아파트 사시는 사장님께서 얼굴 알아보고 비용을 받지 않으셨습니다. 사장님 고맙습니다. 미끼로 지렁이 끼는 거 한결이가 장갑끼고 왔다 갔다하며 모든 사람 미끼를 달아줬습니다.
바닷가에서 한참 시간 보냈습니다. 한결이가 다른 곳에서 하고 싶다고 다른 곳에서도 낚시대 들이우고 한참 동안 기다렸습니다.
각자 학교 생활 잘 하다가 한 달에 한 번씩 만나 친구들과 함께 제주 자연 그대로 누리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