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복지운동

"이웃에게 안부 묻기"

#1. 김운매 어르신과 지역에 함께 인사드릴 이웃들에게 손편지를 썼습니다.

조그만 간식꾸러미도 만들었습니다.

간식꾸러미는 홍삼, 인삼캔디가 들어있는 꾸러미와

말랑카우, 마이쮸가 들어있는 꾸러미로 나누어 준비했습니다.

휴먼시아 아파트를 함께 걸으며 이웃 어르신들 집 방문하였습니다.

공유공간 이명 선생님도 함께 하였습니다.

"잘지내시죠?"

"복지관에서 이웃집에 인사 간다고 해서 내가 같이 왔어요."

편지도 썼다우. 간식도 챙겨오고...

김운매 어르신이 여러 어르신들께 안부 물으며 잘 지내시는지 여쭈어 보았습니다.

김운매 어르신 덕분에 오랜만에 인사드린 덕순 어르신도 계셨고

자주 뵙는 파자 어르신 집도 방문하니 더 반가웠습니다.

처음 인사드리는 어르신 댁도 있었습니다.

현관에 서서 인사 드렸지만 참 반가웠습니다.

인사드리고 안부 묻고 마지막 집으로 김운매 어르신집 방문하였습니다.

참 정갈하고 깔끔한 집 분위기에 이것 저것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가족들이야기, 그림액자 이야기, 베란다 화분이야기 등등

차 마시며 더 머물고 싶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조심스러운 방문이였기에

다음에 꼭 다시 놀러 와서 차 마시겠다고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김운매 어르신~ 안부 인사 다닐 수 있도록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 대정오일장 캠페인

5일에 한번씩 열리는 대정오일시장~

대규모 모임을 할 수 없는 시기에 어떤 캠페인을 하면 좋을지 궁리하면서

장바구니, 텀블러, 간식 꾸러미를 1+1으로 준비하였습니다.

김초록 팀장님, 김현영 선생님, 이명 선생님이 함께 했습니다.

"1개는 내가 쓰고 1개는 이웃집에 나누어 주기"

캠페인 슬로건으로 정하였습니다.

장바구니에 텀블러, 간식 담아 이웃집 문꼬리에 걸어주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캠페인을 진행하는 장소 근처에 처음에는 사람들이 없어 약간 걱정도 되었습니다.

구호를 만들어 외쳤습니다.

"1개는 내가 쓰고 1개는 이웃과 나누어요"

큰소리로 구호 외치며 캠페인 진행했습니다.

순식간에 많은 분들이 모였습니다.

어떤 이웃들에게 인사하고 안부 묻고 나눌지 물어 보기도 하면서 이웃집에 꼭 나누어 주길 약속 하였습니다.

"옆집에 할머니 갖다 줄께요."

"여기 시장에서 일하는 어르신 한분 갖다 드릴께요."

"우리 집 안거리에 사는 어멈 갖다 줄께요."

저마다 생각나는 이웃을 이야기 하며 1+1 물품을 가져 가셨습니다.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왕좌왕 한꺼번에 모이는 것이 아닌

한줄로 줄 서서 기다리고 명단에 연락처 적는 모습을 보니

대정, 안덕 지역주민들의 의식있는 모습도 눈에 띄었습니다.

간간히 아직 복지관을 모르시는 분들에게는

복지관 위치도 소개하고 리플렛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사업 소개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다음 캠페인은 또 어떤 모습으로 진행될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