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02 통합돌봄 어르신 마을모임 <어르신 식사모임> > 복지관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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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관리] 2021.07.02 통합돌봄 어르신 마을모임 <어르신 식사모임>

관리자 2022-02-18 (금) 14:01 2년전 1255  










7월을 시작되었다는 소식과 함께 희소식이 찾아왔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줄어들어 거리두기 단계가 낮아지게 되었고 백신접종을 2차까지 마무리한 어르신들도 많아져 마을모임을 더욱 활발하게 할 수 있는 행운이 찾아왔습니다.


이 행운을 놓칠 수 없어 얼른 어르신들에게 연락드려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고 이야기 전했습니다.


고수일 어르신, 고창남 어르신, 박래운 어르신께서는 흔쾌히 좋다고 대답해 주셨습니다.


이번에는 전은자 어르신과 진옥열 어르신께도 여쭤보았습니다.


두 어르신께서도 이웃들과 노는 것을 좋아하여 이번에 함께하면 좋을 거 같아 제안 드렸더니 두 어르신들도 흔쾌히 좋다고 대답해 주셨습니다.


마을모임 당일 날이 되어 어르신들을 모시러 갔습니다.


어르신들은 오늘도 미리 나와 담당자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남자 어르신들은 오늘도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처음으로 만나 뵙게 된 진옥열 어르신과 전은자 어르신도 다른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두 분 다 친화력이 좋아 금방 친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옹기종기


어르신 모두를 태우고 대정에 있는 자존심전문식당에 갔습니다. 식당을 가는 와중에도 이야기를 나누며 즐겁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식당에 도착하자 어르신들은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테이블이 둥그렇게 되어있어서 그런지 서로에 얼굴이 더욱 잘 보였습니다.


각자 먹고 싶은 음식을 주문하고 음식이 나오기 전까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오늘 처음으로 함께하게 된 진옥열 어르신과 전은자 어르신을 다른 어르신에게 소개시켜 드렸습니다.



다행이 어르신들은 먼저 말을 건네며 어디에서 사는지 나이는 몇 살인지 등 친근하게 다가와 주었습니다.


옹기종기 둘러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정겹다’라는 생각이 들게 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정겨운 모습이 자주 이어지면 좋겠습니다. 한참을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맛있는 음식들이 나왔습니다.


잠시 이야기를 멈추고 어르신들은 맛있는 음식들을 먹었습니다.


시원한 콩국수와 뜨끈한 국밥 각자 취향에 맞는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든든하게 배를 채웠습니다.


<맛있는 콩국수와 국밥>

#드라이브




‘선생님~ 우리 들어가기 아쉬운데 드라이브나 하고 가요~’




전은자 어르신께서 밥만 먹고 가기에는 아쉽다는 이야기를 하시며 드라이브 가는 것은 어떤지 이야기하셨습니다.


다른 어르신들도 좋다는 대답을 해주셔서 드라이브 가기러 결정하였습니다.


어르신들도 오랜만에 드라이브하는 것에 기분이 좋았는지 모두들 미소를 띤 채 차에 올라탔습니다.


어르신들과 함께 출발을 외치며 대정에 있는 해안도로를 달렸습니다.


어르신들은 창문을 열어 시원한 바다 경치를 바라보며 각자 옛날 자신의 추억을 공유하였습니다.




‘그때는 그랬지’


어르신들은 ‘그때는 그랬지’이야기를 하시며 각자의 추억을 공감하고 함께 그리워하셨습니다.


지나간 시간들은 결코 되돌릴 수는 없지만 이젠 그 시간들을 추억으로 남아 가슴 속에 영원히 살아 숨 쉴 것입니다.


오늘의 추억도 어르신들 가슴 속에 영원히 살아 숨 쉬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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