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6. 22 (토) 비상 토요프로그램



비상토요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참여 아동 6명과 봉사선생님 2명이 함께 했습니다.

지난 수요일에 교통카드 만들기와 충전하기를 진행했습니다.

각자의 교통카드를 가지고 버스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함께 타고 갔던 비상 친구에게 물었습니다.

"오늘 신화테마파크 가니까 어때?"

"저 사실 오늘 5시에 일어났어요."

"그렇게 좋았어?"

"네 엄청이요~!!"

즐거운 일이라면 아이들은 스스로 잘합니다. 시간 맞춰서 잘 나오고 자신이 해야할 일을 알아가려고 노력합니다.

아이들과 교육이라는 생각으로 다가가는 것보다 아이를 웃게 해줌이 맞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 우리 다음에는 뭐할까?"

"그거는 다음에 만났을 때 회의해요"

지난 활동에 회의를 하는 이유, 하는 방법 알아보고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안건은 원래 계획했던 활동이 취소됐는데 어떤걸 할까? 였습니다.

이런 회의 방법을 경험했는더니 '회의하자'는 표현을 스스로 썼습니다.

기특합니다. 비상친구들 오늘 기분이 매우 좋아보입니다.



처음오는 친구 2명이 있었지만 서로 어울려 놀았습니다.

무엇을 하든 기분이 좋은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