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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관리] 사회적응프로그램 비상 야외활동

관리자 2022-02-18 (금) 13:27 2년전 1241  




4월25일(수) 오늘은 사회적응프로그램으로 야외활동을 가는 날이다. “


그러나 오늘 날씨가 뭔가 우중충한 날이다……. 야외활동 가야하는데 날씨가 도움을 안주다니 흑흑흑


근데 시간이 지나다보니 날씨는 차근차근 좋아지고 있었습니다.


14시30분 아이들을 데리러 복지관을 나서 모슬포 지역아동센터로 향하였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깐 프로그램 받는 아이가 반겨주었다.


“엇 선생님 안녕하세요.~ 애들아 선생님 오셨어 준비해!!”


“안녕~”


센터장님에게 인사를 드리고 프로그램 참여하는 애들을 데리고 나왔다.


“선생님 애들 잘 부탁드릴게요.”


센터장님에 말이끝나자마 애들에 장난이 시작 되었다.


애들을 차에 태우고 다른 아이를 데리러 대정서초등학교로 향하였다.


다음 장소로 향하는 도중에 애들이 오늘프로그램에 대해서 질문을 하였다.


“쌤 오늘은 뭐해요~”


“뭐야 오늘 뭐하는지 너네다 까먹은 거야?”


“아 오늘 어디 간다고 하는 거 같은데…….”


“애들이 다모이면 알려줄게~”


그러는 사이에 대정서초등학교에 도착을 했다.


“안녕~~”


“안녕하세요.”


간단한 인사를 나누고 차에 탑승을 하였다.


차에 탑승 후 오늘의 반장을 물어봤다.


“한 아이가 오늘은 저에요 라고 말하면서 손을 들었다.”


근데 또 다른 아이가 오늘 저에요 라고 하면서 장난을 치기 시작한 것 이다.


“장난 그만 하고 인사해봅시다.”


그러자 처음에 손든 아이가 인사를 시작 했다.


“차렷, 열중쉬어, 손머리에손, 엎드려”


“장난 그만하고 처음부터 다시!”


“차렷 선생님께 인사!”


“선생님 안녕하세요.”


“자 오늘은 우리가 야외활동을 가는 날이에요 어디로 가는지 아는 사람 말해보세요.”


“올레길이요~”


“놀이동산이요~”


“영화관이요~”


다들 하나둘씩 말하기 시작 했는데 답은 나오지 않았다 흑흑흑


“아쉽지만 말 한곳은 다음에 갈 수 있으면 가기로 해요”


“오늘은 송악산을 가는 날이에요~!”


“저 송악산 가봤어요!!”


다들 한 번씩은 가봤다고 말을 하였다.


그렇게 대화를 하면서 가다보니 목적지인 송악산에 도착을 하였다.


차에서 내리고 저는 두 명씩 짝궁을 만들어 줬습니다.


“자 옆에 사람 손잡고 올라가는데요. 올라가면서 장난치면 안 되고 개인행동하면 안 돼요 ”

“알겠죠?”


“네~”


자 그럼 우리 올라가요~~”


그 말이 끝나자마자 애들에 장난이 시작되었다.


“장난치면 안 되지~~”


조금 걸어가다 보니 유채 꽃밭이 있어서 유채꽃밭에서 사진을 찍고 갔다.


“자 짝꿍끼리 서 봐요~~ 하나 둘 셋 소리와 함께 사진들을 찍었다.”

사진을 찍은 후 짝꿍들과 함께 송악산을 올라가기 시작 했다.


한 친구가 질문을 하였다.


“선생님 저기 보이는 산은 산방산이에요??”


“네 맞아요.”


“그럼 저기 보이는 섬 이름은 무엇이에요?”


“저 섬은 형제 섬이에요.”


질문을 하면서 중간정도 올라왔다.


올라가다보니 어떤 안내판이 하나 보였다.


“자 다들 여기로 모여보세요~”


“쌤 이거 뭐에요? ”


궁금한 애들이 질문을 했다.


“이거는 일제 강점기때 일본군이 만든 진지동굴이에요.”




알려준 후 안내판에 설명글을 읽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안내판을 읽어본 후 뒤쪽에서 단체사진을 찍었다.

사진을 찍은 후 우리의 여정을 다시 시작 했다.


걷다보니 애들이 지루 했는지 달리기 시합을 하자고 제안을 한 것 이다.


“쌤 저희 달리기 시합해요.”


“나도 같이 뛰어?”


“에이 쌤 뛰면 저희가 지죠. 저희끼리만 할게요.”


“그래 그럼 여기는 내리막길이니깐 조금만 걸어가다 보면 평평한 길에서 시합해요.”


“네 알겠습니다.”


조금만 걸어가다 보니 평평한 길이 나왔다.


“쌤 저기서 하면 되죠?”


“응, 저기서 하면 되.”


“다들 준비하고 준비 시작!”


시작 소리가 끝나자마자 애들의 달리기가 시작 되었다.


차례대로 들어온 애들 역시 애들은 뛰는 거를 좋아 하는 느낌을 받았다.


달리기를 해서 힘들었는지 애들이 의자에 앉아서 쉬어요.


간곡한 부탁을 하였다.


우리는 의자에 앉아 단체로 사진을 여러 장 찍고 송악산을 내려왔다.



 

송악산을 내려온 후 차에 탑승 후 오늘의 소감을 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명씩 차례대로 말하는데 다들 좋았다는 반응을 보여줬다.


오늘 야외활동을 하면서 애들의 다른 모습들을 본 하루가 되었다.

다음에도 애들이 만족할만한 야외활동 프로그램을 계획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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