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모 소장님의 첫인상은 깔끔하고 단아하다고 해야할까요? 남성이지만 뭐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하하하
그러나 이야기를 나누며 그런 첫인상 따윈 생각나지 않을만큼 너무…. 다…. 른... 모습이셨습니다.

창의력이 팡팡! 웃음가득! 재치만점! 뭔가 통통튀시는 분이셨습니다.

그리고 눈에 보이지 않지만 마음을 울리는 선한마음이 너무나 귀한 분이셨습니다.



#디딤돌에서 하고 계시는 사업은 대략 이렇습니다.
 *반찬도시락 지원 :  매주 월요일 20가정에 반찬 지원
 *무료급식 지원:  매주 수요일 15분에게 무료급식 지원
 *아동학습지원: 매주 일, 월, 화 아동 학습지원
 *교회지원:  어려운 교회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



 현재 소장님께서는 제주 흑돼지를 육지에 판매하고있는데 그 수익금만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계신다고해요. 그런데 아직은 자원봉사자가 많이 없어서 돕는 손길이 많이 부족하다고 하네요. 판매하느라, 조리하느라, 아이들 돌보느라, 이웃 찾아다니느라 몸을 쪼갤수가 없어서아쉽다는 소장님...
 이러한 상황속에서도 우리 기관에 반찬이 필요한 가정을 지원해주겠다고 하셨는데요... 우선 저희도 도움이 필요한 상황인지라 도움을 요청드렸지만 죄송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소장님의 이웃을 향한 마음만큼 함께 도울 손길이 많아진다면 정말 더 나은 세상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어디어디 도와주실 분 안계신가요~??


 소장님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개인적으로 느낀 바는, 우리 기관에서 과연 어떤 도움을 드릴 수 있을까?, 이러한 단체들이 많이 생겨나고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고민을 과장님과 함께 나누며 깊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이러한 고민이 헛되지 않고 유지되어 좋은 결실을 맺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