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 모두 모이지는 못했지만 위드코로나 시작을 알리면서 회원님들 좀 나오셨네요.~^^
총무가 사진을 찍고 6명 나왔네요
콩수확하느라 몸실이난 오혜정회원님. 야간근무하시는 김영규회원님 어머니 병간호하는 김용분 회원님 그리고 개인사정으로 못 오신 회원님들 다음달은 꼭 뵐 수 있길 바래요.
불안과 우울하지 않는 삶은 없으며 불안을 없애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하였다.
양권일 : 이순신 장군이 일기를 쓴 이유는 불안을 없애기 위한 한 방법이었을 것이다.
양춘선: 일기, 가계부 쓰기 운동하기 등 작가가 말하고 있는것은 내가 이미 하고 있는 것이어서 뿌듯하였다.
김은숙 ; 요즘 우울하고 불안 하여 일이 손에 잡히지 않고 했는데 동생들과 여행가서 수다떨고 이야기를 나누어
우울하고 불안한 마음을 해소하였다.
현미숙; 알프스소녀 하이디를 읽고 하이디처럼 밝고 행복을 찾으며 살아야겠다고 생각하였다.
고희정: 불안을 해소하는 법은 구체적이고 작은정보라도 확실하게 공개하는게 좋다.
-감정도 뇌가 지배하며 훈련가 연습이 필요함
-나이에 따라 다르게 느끼는 감정과 불안
-적정한 삶은 어떤 삶일까?
-완벽한 삶과 적정한 삶이 다른가? 등 대화를 나누었다
-12월 필독서는 필립 로스 저 / 네메시스/ 정영목 역네메시스/문학동네
책소개
미국 현대문학의 거장 필립 로스. 『네메시스』는 2012년 돌연 절필을 선언한 그의 마지막 작품이다. 발표하는 작품마다 꾸준히 주목을 받아왔고, 열렬한 논쟁의 한복판에 서있었던 그는 간결하고 단호하게 절필을 선언했고, 그 후 그의 말은 번복되지 않았다. 이 작품의 제목인 ‘네메시스’의 의미에 대해 저자 필립 로스는 운명, 불운, 어떤 이를 골라 희생자로 만드는 극복할 수 없는 힘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그의 말처럼 그의 후기 작품인 《에브리맨》《울분》《전락》 그리고 『네메시스』는 모두 예기치 않은 불운으로 죽음 혹은 몰락을 맞닥뜨린 인생에 대해 깊이 사유하고 있다.
1944년 여름의 뉴어크. 스물세 살의 놀이터 감독 버키 캔터는 또래들이 전쟁터에 나가 있는 동안 놀이터에서 아이들을 돌본다. 버키 자신은 그 사실에 죄책감과 수치심을 느끼지만, 놀이터 아이들에게 친절하고 늠름하고 확신에 찬 그는 선망의 대상이다. 그러던 중 폴리오 유행병이 뉴어크 전역을 장악한다. 아직 폴리오 백신이 개발되지 않았던 시절, 아이들이 하나둘 폴리오에 감염돼 병원에 실려 가고, 도시 전체가 불안과 공포에 전염된다.
방학 동안 포코노 산맥의 인디언 힐 유대인 소년 소녀 캠프에 교사로 가있던 버키의 여자친구 마샤는 뉴어크에 있는 버키가 폴리오에 걸릴까 걱정하며, 놀이터 감독을 그만두고 인디언 힐에 오라고 설득한다. 아이들을 두고 떠날 수 없다고 고집을 피우던 버키는 충동적으로 인디언 힐 행을 결심하고 마샤에서 청혼까지 한다. 그러나 뉴어크에서 죽은 다른 아이들의 소식과 전쟁터에서 죽은 친구들의 소식이 들려오자, 홀로 뉴어크에서 탈출한 자신에 대한 지독한 자책과 자기 삶에 가혹한 형벌을 내리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