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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만든이웃] "오늘은 내가 제빵왕" 5월 첫모임 진행 - 맛있는 버터 쿠키 만들기

관리자 2025-07-23 (수) 16:01 4일전 3  








#첫 스타트



'오늘은 내가 제빵왕' 첫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어르신들이 식당안으로 들어오시며 가져온 준비물들을 보여주십니다.



"선생님, 나는 이런 앞치마를 가지고왔어~"

직접 가져오신 앞치마를 입으시며 기대하는 마음으로 모임을 준비합니다.


이번 모임을 빛내줄 회장님의 오븐!

회장님께서는 직접 구매한 오븐을 번쩍들어서 식당으로 가져오셨습니다.

제빵에는 오븐이 빠지면 안되죠! 어르신께서 직접 챙겨와주신 오븐이 이번 모임에 가장 큰 역할을 했습니다.

오븐을 제공해주신 회장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렇게 각자 집에서 준비물도 챙겨오시고, 설레어하고 기대하는 그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졌습니다.

첫 스타트가 잘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





#힘을 쏟은만큼 보람이 있다



우리 모임에서 처음으로 만들어볼 빵은 바로 "버터쿠키" 입니다.

첫 모임이다보니 가장 쉬운 난이도인 쿠키를 만들기로 결정했었습니다.

그렇게 어르신들과 레시피를 보면서 버터쿠키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가장 먼저 계량을 시작합니다. 제빵에서는 계량이 중요합니다.

어르신들이 레시피를 보시며 밀가루, 설탕, 버터 등 필요한 재료들을 하나하나 계량합니다.

그 후 계량한 재료들을 반죽합니다.



여기서 뜻밖에 어려움을 맞이했습니다. 반죽이 생각보다 오래걸렸고, 어르신들께서 팔이 아프다고 하셨습니다.

그때, 문영선 어르신께서 어르신 특유의 긍정에너지를 발휘합니다.

"이렇게하니깐 재미있네~ 여기서 더 단단하게 뭉쳐지면 더 맛있게 되겠지?"

어르신의 긍정적인 말 한마디가 주위 어르신들까지도 영향을 끼쳤습니다.

어르신들께서 더 열심히 반죽을 하셨습니다. 서로 도와가면서 하셨습니다.

긍정적인 말 한마디를 통해 힘을 얻을 수 있다 라는 것을 배우게된 시간이었습니다.

 

 

 

그렇게 반죽을 마무리하고, 하트모양으로 만들어 오븐에 구웠습니다.

쿠키가 완성되기까지 기다리는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설레어하는게 느껴졌습니다.

잘구워지고 있는지 오븐을 서성이며 확인하시고, 시간이 빨리갔으면 좋겠다 라고 하시며 열심히 기다리셨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짜잔! 드디어 쿠키가 완성되었습니다.

 


어르신들 입에서 미소가 저절로 지어지는 것을 봤습니다.

반죽을 하며 힘도 들긴 했지만, 결과물을 보니 힘들었던 순간이 사르르 녹아내리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힘을 쏟은 만큼 보람을 느끼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모양도, 맛도 완벽했습니다.

어르신들이 직접 해내셨습니다. 어르신들이 뿌듯해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다음 모임을 더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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