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사진관 첫 시작

인생사진관의 첫 시작은 '스마트폰을 보다 더 잘 활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웃분들과 함께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다양한 활동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중 어떤 걸 같이 해보면 좋을지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누구나 쉽게 접하고 많이 사용하는 것을 같이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카메라 기능이 생각이 났습니다. 카메라를 통해 다양한 사진을 찍어보고 이를 통해 나만의 앨범을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어르신들과 함께 인생사진관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첫 활동을 진행하기 전, 장소 및 시간등을 논의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출사 가기 좋은 장소는 저보다 어르신들이 더 잘 알고계셨습니다. 오히려 제가 어르신들께 지역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장소와 시간 요일이 정해졌으니 이제 드디어 첫 출사를 나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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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출사

첫번째 출사 장소는 대정오일장이었습니다. 사진을 찍기 전, 간단하게 스마트폰으로 사진 찍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이 날은 그동안 어르신들께서 사진 찍으시면서 궁금하셨던 부분을 알려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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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으면 맨날 어둡고 막 흐리게 나와"

"나는 맨날 삐뚤어가지고 영 이상하더라"

"저기 바당 넓게 찍고 싶은디, 핸드폰이 작아서 그런가 잘 안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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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밝기, 수평 쉽게 맞추는 방법, 다양한 사진 비율 등 알려드리고 드디어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아직은 조작이 서툴었지만, 한장씩 찍다보니 금방 감을 잡으셔서 예쁜 사진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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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출사

햇볓이 쨍하고 바람마저 선선하게 불던 어느 좋은날, 송악산에 모여 두번째 출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저번에 배웠던 기능을 활용하여 다양한 풍경을 찍어보았습니다.

어르신들과 올라가면서 송악산과 지역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어르신들 덕분에 지역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두번째 출사인데 벌써 예쁜 사진들이 많이 나왔습다. 알려드리기만 하고 사진은 찍어드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어르신들께서 직접 찍으시면서 다양한 사진이 나왔습니다. 앞으로 활동을 통해 완성될 어르신들의 앨범이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