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곶자왈은 복지관에서 가깝고 그늘이 많아서 더위가 시작되는 요즘에 걸어도 좋다고 하셨습니다.
좋은 날 선택해서 회원들에게 다 연락하시고 모임 당일 회비 걷고 준비한 간식 나눠주셨습니다.
강창유어르신께서 버스출발하기 전 오늘 모임에 참여해주신 회원님께 인사말씀해주셨습니다.
재미있게 안전하게 잘 다녀오자고 덕담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신평곶자왈을 매타버스 회원들과 걸었습니다.
곶자왈은 용암지대에 만들어진 숲으로 여러 식물들이 함께 자라고 있어서 독특한 생태계를 이루고 있습니다.
녹음이 짙고 울창해서 지나는 길이 터널 처럼 어둑어둑해서 시원했습니다.
길 옆으로 고사리가 자주보여서 꺽기도 하였습니다.
걷다 쉬는 길에는 강창유 어르신께서 신평 옛이야기 해주셨습니다.
신평은 예전부터 도자기를 만드는 걸로 유명했다는 것과 4.3사건때 유독 많은 지역주민이 희생된 곳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회원들께서는 강창유 어르신의 4.3관련한 이야기를 들으며 강창유어르신께서 4.3사건의 일련의 진행과정을 연도와 날짜까지 명확하게 기억하고 계시고 사실과 의견을 보태 강의해주시는 것이 놀랍다고 박수쳐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