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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만든이웃] 가치아트-네 번째 모임

관리자 2025-07-23 (수) 16:57 4일전 3  








7월 27일 내가만든이웃 가치아트 네번째 시간.

버리지 말고 아트하자!

오늘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병뚜껑을 가지고 마그넷을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준비물은 간단합니다. 병뚜껑, 원형자석, 젯소, 붓, 물감, 글루건, 스티커 등

친구들에게 병뚜껑은 각자 준비하고 가지고 오라고 했더니 다양한 병뚜껑을 챙겨 와 주어 감동했습니다.

 

병뚜껑 자석 만들기 순서

병뚜껑에 먼저 젯소를 바르고 젯소가 마르면 원하는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스티커를 붙이고 마지막으로 글루건을 이용해 원형자석을 부착하면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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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질 수도 있는 병뚜껑을 이용해서 집중하며 열심히 만든 각양각색의 마그넷!!

활기찬 웃음소리와 열정이 넘치는 시간으로 3시간이 모자랄 정도 였습니다.

'다 만든 마그넷은 어떻게 했으면 좋을까'?

'저는 엄마 아빠 커플 자석을 만들어 선물도 드리고 친구들에게도 줄 꺼예요'

'필요한 이웃분들에게 나눠 드리면 어떨까'? '네 좋아요'

완성된 마그넷을 주변 이웃과 함께 나누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습니다.

그러자 친구들이

'관리사무실도 드리고 읍사무소에도 가서 드리고 싶어요. 근데 저 읍사무소 안 가 봤는데 떨려요'

'괜찮아 다 같이 가는데 걱정하지마 이제 나눠주러 나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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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가치아트 모임 소개말을 몇 번이고 반복 연습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길을 나섰습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공유공간에서 가치아트 모임을 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버려지는 병뚜껑을 가지고 마그넷을 만들어 나눠 드리고 있는데 혹시 필요하신가요?'

'뭘 만들었다고?'

'병뚜껑으로 자석을 만들었어요'

'어머 너무 이쁘게 잘 만들었다. 많이 가져도 되니?'

'네 필요하신만큼 가져 가셔도 되요'

'너무 고마워요 잘 쓸게'

'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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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넷 나눔을 다 마치고 돌아오는 길 친구들이 '선생님 오늘 기분이 너무 좋아요'

'너무 재미있고 뿌듯해요!' '다음 모임에도 또 나눔 해요'

'다음에는 뭐 할거에요? 언제 만나요?'

'글쎄 바닷가에 쓰레기 줍기 봉사를 할지 아님 오늘처럼 만들기를 할지 만약 만들기를 할 거면 어떤 걸 만들지 언제가 좋은지 너희들끼리 얘기 나눠 보고 의견을 줬으면 좋겠다.'

'네 알겠어요'

 

이번 가치아트 모임은 병뚜껑을 이용해서 마그넷을 만들고 이웃에게 나누었습니다.

고맙다. 감사하다. 잘 쓸게!라는 이웃 분들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친구들은 무엇인가 이루어 낸 성취감과 자신감이 생기고 나누면 기쁨이 배가 된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멋지게 작품을 만들고 잘 따라와 준 친구들 수고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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