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28일 화요일 저녁, 마을모임지원사업 “몬딱모이게마씸” 사업설명회가 있었습니다.

총 16개의 모임 중 9개 모임의 대표 및 회원 분들이 참석해주셨습니다.

아는 모임도 있지만 새로운 모임도 있었습니다.

서로 인사 나누고 각 모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올해 마을모임에 선정된 모임을 대상으로 사업에 대해 설명 드렸습니다.

- 마을모임 활동 방법, 예산 사용에 대해 안내하였습니다.

- 복지관에서 들어주었으면 하는 건의사항, 사업설명을 듣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 답변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어떤 부분을 거들어 드릴 수 있을지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참석해주신 대표분들은 다른 모임과 만날 상황이 적어 아쉬웠는데

시작 전 함께 모여 사업설명을 듣고, 인사 나누는 자리가 있어 좋았다고 하십니다.




올해도 다양한 마을모임을 통해 이웃이 많아지는 마을 함께 이뤄갈 것입니다.

1.마을모임지원사업이란?

마을모임은 지역주민들이 같은 관심사를 가지고 함께 모여 소통하는 모임입니다. 복지관에서는 각 마을모임이 모임 활동을 통해 삶을 즐겁게 누릴 수 있도록 거들어드리고 주선해드립니다.

마을모임지원사업을 통해 모임의 이웃관계가 더 돈독해지기를 기대합니다. 모임을 개방하여 다양한 이웃들과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 우리 마을 이웃관계가 풍성해지고, 그렇게 더 많은 이웃이 행복해지면 좋겠습니다.




2. 무엇을 거들어드리나요?

첫째, 함께 할 '이웃'을 주선해드립니다.

모임을 진행하며 다른 이웃과 함께 하고 싶어질 때

복지관에서 함께 할 이웃 찾아나서는 일을 거들어드립니다.

홈페이지, 게시판 뿐만 아니라 모임에 함께 모여 홍보해드립니다.


둘째, '예산'을 지원합니다.

하고 싶은 일에 대해 경제적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각 모임이 하고 싶은 활동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한 해동안 50만원의 예산을 지원합니다.


셋째, 모임 활동에 적합한 ‘공간’을 지원합니다.

이웃들과 함께 하고 싶은 일은 있지만, 활동 공간을 찾는 것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공간에 대한 걱정이 없도록 복지관 내 활동하기에 적합한 공간을 지원합니다.




3.추억을 남겨주세요.

모임 활동을 하며 출석부와 활동일지를 작성해주세요.

그 날에 누가 함께 했고, 어디서, 무슨 활동을, 어떻게 했는지,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는지 등을

기록과 사진으로 남겨주세요.

훗날 다시 봤을 때 ‘행복했다’고 느끼며 추억을 돌아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을모임을 통해 인연이 되었던 사람들과의 관계도 오래 이어지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옆에 누군가가 있기 때문에 살고 있습니다.

옆에 있는 사람들의 눈빛과 손길 하나에 마음이 따뜻해지기도, 행복을 느끼기도 합니다.

각자의 상황으로 지쳐있던 마음이 풀리기도 합니다. 모두 ‘이웃관계’를 통해 경험하게 됩니다. 

함께 취미생활을 나누며 즐거운 삶을 누릴 수 있는 방법입니다.

2020년에도 다양한 마을모임으로 우리 마을 이웃관계가 풍성해지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