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이웃간의 단절된 소통과 마음의 거리를 가까이 하기 위해 김초록, 허석목, 김현영 선생님과 함께 대정 휴먼시아에서 코로나응원 방송을 진행하였습니다.



방송을 진행하기전 관리사무소를 방문하여 방송을 할 수 있을지 여쭈어 보았습니다.



"저희가 코로나 응원 1분짜리로 녹음파일이 있는데, 이거 아파트에 방송이 가능 할까요?"



"내부방송을 진행 하고 있지만 민원이 종종들어와서 자제 하고있어요 오늘 하루만 내부방송으로 틀어드리고 외부방송용으로 가끔씩 틀어드릴게요"



"감사합니다"



관리사무소에 부탁을 드린 후 휴먼시아에 살고 계신 이웃분들을 찾아가 방송을 같이 청취 했습니다.


방송을 들은 후 간단한 소감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복지관에서 이렇게 신경써주셔서 코로나 응원방송을 해주시다니 고맙습니다"



"저희 아파트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거리가 멀어졌지만, 아직 이웃간의 마음의 거리가 멀어지지 않았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