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청소년 동아리 지원사업을 홍보하고자 대정 여자고등학교에 방문했습니다.


자리에 앉자마자 제자들이 선물해준거라며 뿌듯한 표정으로 건네주신 쿠키에서 선생님과 학생들과의 끈끈한 관계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잠시 인사를 나누고, 저희 청소년 동아리 지원사업에 대해 자세히 설명드렸습니다.

선생님 두 분께서 학생들을 위해 집중해서 설명을 들으시는 모습을 봤습니다.


"혹시 지도교사는 따로 없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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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생각지 못했던 부분이었습니다. 학생들의 안전,지도에 대해서 더 고민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 보완할 부분 찾아주신 두 분께 정말 감사합니다.

계속해서 대화를 나누다 보니 대정 여자고등학교가 동아리 활동에 대한 지원이 굉장히 잘 되어 있는 학교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들께서 학생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예산을 받아오시며 동아리를 지원하고 계셨습니다. 어떻게 하면 학생들에게 좋을지 많은 고민들을 하고 계셨습니다.

저희 청소년 동아리 지원사업 '뭐하젠'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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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저희 학생들이 과학봉사를 갈 수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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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는 먼저 이런 제안까지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작은 인연이지만, 앞으로 대정 여자고등학교와 서귀포시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이 학생들을 위해 협력하며 나아가는 관계로 발전해 나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