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도와드릴께 있으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세요."

2022년 한 해 동안 도움을 주신 대정읍, 안덕면 지역상점에 감사 인사를 드리며 들은 말들입니다.

차츰 거리두기가 해제 되었지만 경기회복은 쉽게 이루어지지 않았고 지속적으로 물가는 눈에 띄게 뛰었습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웃주민들을 위해 도움을 주시는 고마운 상점들이 많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다면 감사한 일이고, 많지 않지만 올해도 도움이 되면 좋겠어요."

"저희가 언제까지 장사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있는동안에는 언제든지 편하게 오셔서 이용하시라고 하세요."

"저번에 가게 앞에 지나가시던데 인사드리면서 편하게 오시라고 이야기했어요. 다른 분들도 편하게 오셔서 이용하시면 좋겠어요"

​

따스한 말들이 오갔습니다. 어렵고 힘든 상황에도 이웃주민들을 먼저 생각하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쉽게 접할 수 없는 것들을 지역상점을 통해 다가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3곳 지역상점의 관심 덕분에 지역사회의 따뜻함이 채워졌습니다.

대정읍, 안덕면 지역상점에 설맞이 선물을 드리며 감사인사드렸습니다.

​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말씀해달라는 상점 주 근로자분들, 올해도 따뜻한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