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25. 6.1.(일요일)

- 장소 : 하모백사장

- 내용 : 

    갑자기 더운 날씨에도 우리의 모임은 열정이 넘치는 회원들은 평일에는 각자의 방법으로 운동(학교운동장 걷기 등)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걷는 하모백사장은 아직 방학 전이기는 하지만, 힉생들, 친구 또는 가족 여행을 하는 사람들로

많이 북적였습니다. 주로 아이들이랑 바위근처에서 보말을 줍거나, 모래놀이를 하는 가족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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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모임은 맨발로 걸으면서, 백사장에 있는 유리조각이나 바다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도 같이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생각보다 유리조각이나 담배꽁초, 걸리면 넘어지는 줄, 비닐봉지 등이 많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제주에 관광온 가족들이 안전한 여행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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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운 날씨만큼 모래사장도 뜨거워서, 걷다가 바닷물에 식히면서 반복하다보니, 어느때보다 동심으로 돌아간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키가 크신 박선생님은 긴다리로 성큼성큼 걸으시면서 플로깅을 많이 하셨고, 홍선생님은 뱃살을 빼려고

긴거리를 왕복 5번이상 하시는 열정을 보여주셨습니다. 김선생님은 가족모임 중간에 나오셔서, 정기모임에 참석하시는 성실함을 보여주셔습니다. 저는 회원들의 안부를 물어보고, 같이 운동하며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오선생님은 편찮으셔서 다음에 함께 하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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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이 끝나고, 더운 날씨여서 식당에 앉자마자, 모두 냉수를 2~3잔 마셨습니다. 바닷바람은 시원했지만,

모두 갈증이 심했나 봅니다. 다음에는 시원한 물을 준비해야겠습니다. 건강에 주의하기로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