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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관리] 만나, 맛나 남자 어르신 모임 첫 만남
관리자
2025-03-27 (목) 11:46
6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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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 맛나 모임 첫 만남
“반갑습니다. 하모에 사는 강태남입니다.”
“안녕하세요. 저기 사계에 사는 박래운이에요.”
“안녕하세요. 고윤덕입니다.”
강태남 어르신께서 걸어오시는 박래운 어르신께 먼저 인사 건네셨습니다. 언제나 먼저 다가서시는 어르신이십니다. 고윤덕 박래운 어르신도 반갑게 악수 하며 인사 나눴습니다. 자연스럽게 자리에 앉아 대정까지 오시는 길은 어땠는지, 멀지는 않으셨는지 이야기 나누셨습니다.
고윤덕 어르신께서 오늘 식사 메뉴 몇 가지를 생각해 오셨다고 하며 이야기는 식당가서 하자고 하십니다. 멀리 사계에서 온 박래운 어르신께서 드시고 싶은 메뉴로 고르자 하시며 어르신을 배려해주십니다.
식당까지는 강태남 어르신 차로 이동하기로 합니다.
“오늘은 제가 운전기사 할게요. 그런데 다들 얼마나 가지고 오셨나 택시비 내셔야할텐데 하하”
강태남 어르신 농담에 모두 웃으며 서먹했던 분위기가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식당에 도착해 갈비탕을 시켜놓고 가장 어른인 강태남 어르신께서 박래운 어르신께 나이를 물어보시며 이야기를 이끌어가십니다.
“아이고. 한참 젊구나. 내가 제일 영감이네.”
“여기 박 어른이 제일 막내시네요. 하하”
“어디를 가나 막내가 좋죠. 그런데 여기 김선생이 막내 아니에요?”
강태남 고윤덕 어르신의 짓궂은 서열정리를 박래운 어르신도 재치있는 농담으로 받아주십니다. 짓궂은 농담이 오히려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농담 하는 어르신도 친근하게 다가가고 싶은 마음으로 하셨을 겁니다. 그러니 받는 어르신도 재미있게 받아주셨겠지요. 한참을 농담하고 웃으며 맛있는 갈비탕 먹었습니다.
즐거운 식사를 마치고 탁구를 좋아하시는 고윤덕 어르신께서 오후에는 탁구 같이 치자고 제안하십니다. 강태남 어르신은 고윤덕 어르신과 매일 같이 탁구를 치다보니 당연하다는 듯 대답하셨지만 박래운 어르신은 탁구라켓을 잡아본지 너무 오래됐다며 다음에 하자고 하십니다.
“우리가 얼마나 산다고 다음에 해요? 라켓만이라도 잡아보고 가세요.”
강태남 어르신의 장난스러운 권유에 박래운 어르신도 함께 탁구쳤습니다. 태남 어르신은 너무 오랜만이라 어려워하는 래운 어르신을 배려하며 천천히 수준을 맞춰주십니다.
탁구 치시며 다음 모임 날짜도 정합니다. 다음 달 초가 좋겠다고 하십니다. 강창유 어르신이 오늘 함께하기로 했는데 일이 있어 못 오셨다며 내일 그 어르신과 이야기 나눠보고 한 분씩 전화하시겠다고 합니다.
남자 어르신끼리 첫 모임이라 분위기가 무겁지는 않을까 했지만 서로 재미있게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니 모임의 시작이 좋습니다. 맛있는 식사, 재미있는 농담, 함께할 수 있는 운동이 있고, 또 모이고 싶은 마음이 드는 이 모임이 계속해서 잘 이뤄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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