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25년 4월 14일(월) 10:00~

*장소: 몬딱(문화예술공간)

*참석인원: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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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의 색깔을 담다, 마을을 그리다’ 동아리 4월 모임 활동내용 입니다.

지난 3월 더온공방에서 첫 모임을 가진 후 4월 모임은 ‘몬딱 문화예술공간’에서 가지게 되었습니다.

드로잉 펜, 수채화물감, 스케치북 등 각자의 그림 도구를 가지고 안덕면 감산리에 위치한 “몬딱”에 모여 각자 그리고 싶은 그림을 그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활동에서는 대평포구에서 바라본 박수기정을 그리기도 하고, 마을 풍경, 수선화 꽃 등

각자의 눈과 손이 담아내는 다채로운 풍경이었습니다.

집중해서 그리다 보니 벌써 2시간이 훌쩍 지나버렸네요!!

그림을 마치고 나서, 우리는 서로의 작품을 한 장씩 들여다보며 서로 칭찬과 격려의 말로 따뜻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번 달에는 또 다른 동아리와도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기에, 새로운 얼굴들과 함께 더 넓은 소통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누군가의 표현 방식에서 새로운 자극을 받고, 또 우리 안덕면의 아름다움을 다른 이들과 공유하는 기쁨도 컸습니다.

그림은 단순히 색과 선을 담는 것이 아니라, 우리 마을에 대한 애정과 기억, 그리고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온기를 담는 일이라는 걸 다시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각자가 바쁜 와중에도 4월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어 참 감사했고,

서로를 칭찬하고, 격려하고, 작은 것에도 감사할 줄 아는 사람들과 함께 해서 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모임은 앞으로도 매달 한 번씩, 안덕면의 계절을 그리고, 마을의 이야기를 색으로 풀어내며 우리만의 작은 여정을 계속해 나갈 계획입니다.


<대평포구에서 바라본 박수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