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학교 도자기 교실에 이어, 종강을 맞이하게 된 교실이 있습니다.ㅠㅠ
바로 청춘학교 공예교실입니다.
도자기 교실이 따스한 봄바람과 꽃들 속에서 했다면, 공예교실은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는 사랑방 같은 교실이었습니다.ㅎㅎ 그동안 공예교실에서 있었던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이번 공예교실에서는 쿠션 2개 만들기를 진행하였습니다. 집에 인테리어 소품으로 포인트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천을 준비하였습니다. 봄을 닮아 천에도 화사한 꽃이 가득했습니다(✿◡‿◡)(✿◡‿◡)
이번 공예는 실과 천의 특성상 실수 후 다시 뜯어서 사용이 어렵기 때문에 연습용 천에 미리 바느질을 연습을 하고 제단 된 천에 진행하였습니다.(여기서 강사님의 센스에 감동..☆) 어르신들께서는 이미 바느질 달인이시기 때문에 속도가 정말 빨랐습니다!! ㅇㅁㅇ... 도란도란 이야기 하며 바느질을 하다보니 프로그램실이 사랑방이 된 느낌이었습니다.ㅎㅎ
푹신푹신하고 빵빵한 쿠션을 만들기 위해 무려 솜 1kg가 들어갔습니다!ㅇㅁㅇ! 많은 솜을 꾹꾹 눌러 담고 모양을 잡아가며 진행하였습니다. 이후 쿠션의 포인트가 될 단추를 달아주었는데요! 생각보다 솜이 가득한 쿠션에 바느질을 한다는게 어려웠습니다.ㅠㅠ 하지만, 우리 어르신들! 끝까지 열심히 임해주셔서 각자의 개성이 담긴 쿠션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q(≧▽≦q)
이렇게 청춘학교 공예교실이 마무리가 되었습니다!ㅎㅎ 코로나19로 인하여 소그룹으로 짧게 진행이 되었음에도 출석률 100%를 보이며 열심히 참여해주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또한, 이번 강의를 위해 천부터 바늘까지 하나하나 꼼꼼하게 준비해주신 강사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렇게 청춘학교가 끝이냐고요? 아닙니다! 청춘학교 건강체조와 탁구교실이 현재 계속 진행중에 있습니다!ㅎㅎㅎ
다음에 또 다른 청춘학교 이야기가 있다면 들고 오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