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그림책 작가 어르신 "KBS 보물섬" 방송 프로그램 출연


"그때 그대는 어땠나요?" 마을 그림책의 작가인

김재담 방이심 양오생 어르신께서 방송에 출연하셨습니다.

방송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저녁,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 제주어, 문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KBS 보물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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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께서는 출연 제의를 받으시고 얼떨떨해하셨지만

출세했다고 하시며 오랜만에 청바지도 꺼내 입으시고, 이발도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손자에게 연락해 같이 출연하자 하셨습니다.

촬영을 구실로 가족들도 불러 모으셨습니다.

그림책이 어르신들의 자랑거리가 되어 기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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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당일, 방송국 마이크를 처음 착용해 본다고 하시며 긴장하시던 어르신들은

5시간이 넘는 촬영 시간에도 즐겁게 이야기 나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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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께서 마음과 시간과 노력을 쏟으신 만큼

어르신들의 이야기가 제주에 잘 전해지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어르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