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마지막활동으로 같이 점심식사하고, 사계해안도로를 걸으며 플로깅을 하였다. 쓰레기가 많이 안 보여 깨끗하다고 생각했는데 산책로보단 중간에 있는 포토존이나 바닷가에 낚시꾼들이 쓴 미끼통이나 낚시줄, 밧줄 그리고 테이크아웃 컵이나 담배꽁초들이 많이 있었다.
선생님들께서는 중간에 쓰레기통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들 쓰레기를 막 버리는 거에 안타까워하셨다.
플로깅을 끝내고 단체사진 찍는 중에 지나가던 분이 “쓰레기주우시는거세요? 좋은일하시네요~” 하며 사진찍고 지나간 게 저도 그렇고 선생님들도 뿌듯해하면서 활동을 했던 것 같다.
센터에 와서 마무리 평가회를 했는데 5회기 활동을 하면서 다같이 활동하니 좋으면서 재밌었고, 운동도 하면서 쓰레기도 주우니 뿌듯하다는 의견도 주셨고, 내년에도 같은 활동으로 여러횟수로 했음 좋겠다는 의견을 주셨다. 선생님들이랑 함께 재밌는 추억 하나 만든 것 같아 좋은 활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