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석건)은 지난 19일 오전 KIS 제주캠퍼스 학생 봉사자 50여 명과 함께 대정읍 동일 포구 일대에서 환경보전활동을 실시했다.

학생 봉사자 50여 명은 대정오일시장 입구에서부터 동일리 포구까지 떠밀려온 쓰레기, 어민들이 쓰다버린 폐오일통, 폐그물 등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환경보전활동에 앞서 자원봉사활동의 참 의미와 활동종류, 방법, 주의사항 등의 교육이 이뤄졌으며, ‘나눔의 시작 사랑의 실천’의 모금한 나누기도 함께 진행됐다.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쓰레기가 많이 보여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함께 청소해주니 고맙고 기특하다”며 학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올해 여름 자원봉사자학교를 운영해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활동의 의미와 필요성을 교육하고 지역을 위한 캠페인, 재능봉사, 일손 돕기, 환경보전 등의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할 예정이다.



2018. 3. 20(화) 제주매일 김종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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