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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여름] [혼디 모영 한여름 캠프] 설명회

관리자 2024-02-28 (수) 10:04 9개월전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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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단 아이들이 부모님 모시고 설명회 했습니다.

이틀 뒤 금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박 2일 동안 캠프합니다.

캠프에서 먹을 음식도 아이들이 직접 정하고 함께 가서 놀만한 장소와 함께하면 좋을 활동도 아이들이 정했습니다.

캠프를 이루기 위해 준비되어야 할 부분도 아이들이 직접 둘레 어른들에게 부탁드려 준비했습니다.

‘우리가 만든’ 한여름 캠프다운 모습입니다.

 



# ‘혼디 모영 한여름 캠프’ 설명회 준비

어제 설명회 준비 모임을 마치며 오늘 일찍 올 수 있는 친구들은 일찍 와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일찍 와서 설명회를 조금 더 채우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PPT를 담당한 세훈이는 조금 일찍 복지관에 와 PPT를 완성하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이들 대부분 일찍부터 복지관에 와주었습니다.




이름 맞추기 놀이하는 강지훈 선생님과 건이



수빈 윤서 서현 세훈 가온 다온 라온 건이가 일찍부터 복지관에 와 설명회 준비했습니다.

 

세훈이는 PPT를 이어서 만들어주었습니다.

어제 만들다가 시간이 되어 돌아갔습니다.

어제 만든 부분부터 이어서 만들어주었습니다.



“선생님, 이거 어떻게 하는지 아세요?”

“선생님, 이거 이렇게 하고 싶어요.”



미리캔버스로 PPT 만드는 일이 아직은 세훈이에게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런데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PPT 만들어준 세훈이.




고해영 선생님께 부탁드려 지난 수익 활동에 사용한 예산 확인하는 세훈이



세훈이 덕분에 아이들이 발표하면서 사용할 발표자료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좋은 자료 만들어준 세훈이 고맙습니다.

 

수빈 윤서 서현이는 발표 대본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수정해줬습니다.

아이들에게 어제 쓴 대본에서 과정과 결과를 함께 넣어주면 좋겠다고 부탁했습니다.

각각 수빈 서현이는 놀이 모둠, 윤서는 요리 모둠입니다. 실질적인 활동은 함께했습니다.

예를 들어 요리 모둠에서는 첫 번째 회의 날에 캠프 첫째 날 저녁 메뉴를 김치볶음밥으로 골랐습니다.

김치볶음밥을 저녁으로 고르는 과정이 단순하지 않습니다.

김치볶음밥이 가진 ‘간편함’이라는 강점이 우리가 김치볶음밥을 첫째 날 저녁으로 고르도록 했습니다.

이런 과정과 결과가 대본에 들어가길 부탁했습니다.

 

수빈 윤서 서현이 모두 대본 잘 수정해서 적어주었습니다.

오랜 시간 고민하고 의논하여 만들어진 대본입니다.

설명회에 오신 부모님 앞에서 멋있게 읽어주길 부탁했습니다.

부모님께서 많이 칭찬해주시고 격려해주실 거라고 말했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대본 완성해준 수빈 윤서 서현이 고맙습니다.

 

가온 다온 라온이는 사회자 대본을 추가로 복사하고 연습했습니다.

어제 모임에는 나오지 못한 라온이가 설명회에서 사회자 역할을 하고 싶어 했습니다.

원래 사회자 역할 맡은 다온이가 기꺼이 라온이에게 사회자 역할을 양보하고 안내자 역할을 해주기로 합니다.



 

부장님께 대본 복사 부탁드리는 라온이



라온이는 자신이 볼 대본을 부장님께 부탁드려 한 부 더 인쇄했습니다.

처음에는 나서서 이야기하기도 부끄러워하고 부탁을 드리는 일도 부담스러워하던 라온입니다.

라온이 정말 많이 성장했습니다.

 

가온 라온이가 중간중간 세훈이에게 PPT 제작 상황을 물으며 사회자 준비했습니다.

한 부분도 틀리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어 나아가겠다는 의지가 돋보입니다.




라온이에게 PPT 소개하는 세훈이



세훈이도 가온이 다온이가 발표를 준비하며 궁금하거나 어려움을 느끼는 점이 있을 때 조언하며 도와주었습니다.

사회자 역할 잘 준비해준 가온 라온이, 라온이에게 사회자 역할 양보해준 다온이 고맙습니다.

 

건이는 데보라를 대신해 발표 준비했습니다.

어제 모임에서 데보라와 건이가 힘을 합쳐 홍보/섭외 모둠 발표 대본 완성했습니다.

발표는 데보라가 대본을 보고 해주기로 했습니다.

건이는 원래 안내자 역할이었습니다.

조금 일찍 올 수 있을 줄 알았던 데보라가 개인적인 일로 설명회 준비에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사실 지금까지는 건이가 발표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선은 건이가 발표를 준비하고 데보라가 오면 원래 계획대로 데보라에게 발표를 부탁하기로 합니다.

 

설명회 시작 30분 전, 유준이를 포함한 기획단 아이들과 다 함께 복지관 4층 소회의실로 이동했습니다.

다시 한번 아이들이 이번 설명회에서 맡은 역할 나눴습니다.

가온 라온이는 사회자입니다.

윤서 서현 데보라는 발표자입니다.

세훈이는 PPT 넘겨줍니다.

수빈 혜은 다온 유준 건이는 안내자입니다.

 


'대본 맞춰보는 가온 라온'


설명회를 앞두고 아이들이 분주합니다.

실전처럼 PPT 화면을 보며 대본을 맞춰보는 아이들입니다.



 

라온이와 대본 분배 의논하는 가온이, 대본 수정하는 가온이



특히 가온이는 어제 모임에 나오지 못한 라온이 옆에 붙어 라온이가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었습니다.

가만히 앉아 언니가 해주는 설명을 듣는 라온이 표정이 인상 깊습니다.

 

역할에 조정이 생겼습니다.

혜은이와 데보라가 개인 사정으로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원래 안내자 역할이던 건이가 홍보/섭외 모둠 활동을 설명하기로 합니다.




설명회 리허설 하는 건이



“으아 못하겠어요.”

“그러면 건아, 선생님이 같이 나가면 건이가 읽는 것만 해줄 수 있어?”



많은 사람 앞에서 대본을 읽는 일이 부담스러운 건이에게 새롭게 제안했습니다.

선생님과 함께 나가면 대본을 읽을 수 있다고 고개를 끄덕이는 건입니다.

건이 발표에 저도 함께 나가기로 합니다.

요리 모둠과 놀이 모둠 발표자가 각각 세 명과 네 명으로 늘었습니다.

심지어 양쪽 모두 세 명은 수빈 윤서 서현으로 같습니다.



“뭐야? 나도 할 말 줘!”



놀이 모둠 유준이도 함께 나와 놀이 모둠 활동 소개하기로 합니다.

 



# 설명회

설명회 시간이 가까워지고 부모님들께서 한분 두분씩 소회의실로 모여주셨습니다.



 

어른들을 기다리는 안내자 다온 유준이



엘리베이터 앞에는 다온 유준이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부모님께서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시면 소회의실로 가는 방향을 안내해주었습니다.




엄마에게 자리 안내해드리는 건이

 

건이는 소회의실 안에서 부모님께 인사드리고 자리 안내해드렸습니다.

안내팀 죽이 척척 맞습니다.

 

원래 예상보다 10분 정도 여유를 가지고 7시 40분에 설명회 시작했습니다.



“잠시 뒤부터 혼디 모영 한여름 캠프의 설명회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분명 대본에 있지 않은 말입니다. 예상보다 늦어지는 시작에 양해를 구하는 가온입니다.

짧은 시간에 저렇게 멋진 인사말을 준비하다니, 역시 가온이 대단합니다.

 

세훈이에게 고개를 끄덕이며 ‘시작’이라는 입 모양을 보이자 세훈이가 가온 라온이에게 귀띔해줍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설명회 사회자를 맡은 김가온·김라온입니다.”



드디어 설명회 시작입니다. 설명회에 참석해주신 부모님들과 지지 방문해준 실습 선생님들이 큰 박수로 화답합니다.

목차부터 캠프 소개, 일정표 소개, 요리 모둠 발표, 홍보/섭외 모둠 발표,

놀이 모둠 발표, 수익 활동 수익과 마무리 부탁까지.

모든 과정이 가온이 라온이 입으로 진행됐습니다.

 

시작에 앞서 담당 선생님들과 아이들이 참석자분들에게 인사드렸습니다.

말을 오래 하고 많이 했다고 잘했다 할 수 없고, 말을 짧게 하고 적게 한다고 해서 잘 못했다 할 수 없습니다.

아이들과 선생님들 모두 각자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할 수 있는 만큼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더욱 자연스러웠습니다.

 

발표자 아이들 모두 발표 잘해주었습니다.

아이들이 심사숙고하고 궁리하여 작성한 최선의 대본입니다.

설명회 참석자들 모두 귀를 쫑긋 세우고 발표자가 나누는 이야기에 집중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홍보/섭외 모둠 차례가 되었습니다.

건이 차례입니다.

건이와 함께 발표자 자리로 이동해 앉았습니다.



“선생님, 못하겠어요.”

“건이가 부담스러우면 선생님이 대신 읽어줘도 될까?

데보라와 건이가 대본은 써줬으니 선생님이 읽는 것만 대신해줄게.”



발표자 자리에 앉은 건이가 결국 부담감을 이겨내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괜찮습니다. 건이는 멋진 대본을 작성해줬습니다.

그것으로 됐습니다.

 

‘상대방을 생각합니다. 하고 싶고 할 수 있는 만큼 하게 부탁합니다. 상대방의 관심 이해 의지 역량 사정을 헤아려 수위와 속도를 조절합니다.’ 「복지요결, 잘 부탁하기」

 

데보라와 건이가 쓴 대본을 읽기 전 부모님들께 양해를 구했습니다.

건이가 하고 싶고 할 수 있는 만큼 했다는 그 사실이 설명회가 얼마나 성공적이었는가를 평가하는 척도입니다.

부모님들께서도 웃으며 이해해주셨습니다.

 

이어서 수익 활동 수익 공유했습니다.

아이들 둘레 어른들과 부모님께서 잘 거들어주신 덕분에 아이들이 캠프 잘 다녀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을 대신해 짧게 감사 인사드렸습니다.

 

마지막으로 라온이가 부모님들께 부탁드렸습니다.



첫 번째로 첫째 날 저녁에 고기를 준비해주실 수 있을지 부탁드렸습니다.

지난 월요일 놀이 모둠 회의에서 첫째 날 저녁에 고기를 먹지 않는 대신에 둘째 날에 탄산 온천에 가기로 했습니다.

만약 고기를 너무 먹고 싶다면 설명회 날 조심스럽게 부탁드려보길 제안했습니다.

한 부모님께서 정육 관련 일을 하신다고 합니다.

캠프에 참석하는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나눠 먹을 수 있을 정도 양의 고기를 지원해주시겠다가 하십니다.

아이들 덕분에 첫째 날 저녁에 고기 먹을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둘째 날 점심에 김밥을 준비해주실 수 있을지 부탁드렸습니다.

둘째 날 오전부터 늦은 점심까지 아이들이 탄산 온천을 즐기고 돌아옵니다.

탄산 온천에서 돌아온 직후에 직접 김밥을 준비하기엔 체력적으로 부담이 됩니다.

재료는 아이들이 활동비로 준비하되 김밥을 싸는 일을 대신 해주실 수 있는 부모님을 찾았습니다.

아무래도 주말이다 보니 아직 김밥을 싸주시겠다고 말씀해주신 부모님은 안 계셨습니다.

만약 아이들이 직접 김밥을 준비하더라도 괜찮습니다.

다 함께 탄산 온천에서 신나게 놀고 돌아와 둘러앉아 김밥을 싸 먹는다면 이 또한 아이들에게 오래 기억될 추억입니다.



 
 

부모님들께서 아이들 설명회를 들으시고 많은 지지 보내주셨습니다.

 

설명회를 거치니 아이들이 하고자 하는 활동이 명확하게 보입니다.

설명회에 참석하신 부모님들께서도 인자한 미소를 지으시거나 고개를 끄덕이시며 경청해주셨습니다.

현금이나 물질로 캠프를 응원 지지 격려해주시겠다는 부모님도 계셨습니다.

모두가 아이들에게 큰 힘이고 복입니다.

 

설명회를 마친 후 세훈이와 유준이를 집까지 데려다줬습니다.

오며 가며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전체적으로 캠프를 기대하는 마음이 아이들 말에 잘 담겨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주체 되어 준비한 캠프입니다.

오래도록 추억되는 캠프 되길 소망합니다.



 

설명회 잘 마쳤습니다:)

 


현금 117,000원을 활동비로 지원받았습니다.





# 아이들 강점

오늘 활동에서 찾은 아이들 강점입니다.

 

수빈이는 친구를 소중히 생각하는 아이입니다.

오늘 설명회에서 윤서 서현이와 함께 발표자 역할 해주었습니다.

사실 수빈이가 사회자로서 많은 사람 앞에 서는 일에는 큰 용기와 동기가 필요합니다.

윤서 서현이가 수빈이에게 큰 용기이자 동기임을 느낍니다.

수빈이가 친구들을 소중히 생각하지 않았다면 이 정도 용기를 낼 수 있었을 거라고 확신할 수 없습니다.

수빈이는 친구가 정말 소중합니다.

 

윤서는 조용하고 꾸준히 노력할 줄 압니다.

오늘 설명회 준비를 위해 조금 일찍 복지관에 온 윤서가 어제 쓴 대본을 다시 작성했습니다.

제가 부탁한 부분을 다시 듣고 한동안 종이에 열심히 적었습니다.

그리고 윤서가 다시 가져온 대본, 과정과 결과가 잘 드러난 대본이었습니다.

사실 중간중간 윤서가 아직 대본을 쓰고 있는지 조심스레 확인하곤 했습니다.

걱정이 무색할 만큼 조용하고 꾸준히 노력하여 대본 완성해준 윤서입니다.

 

서현이는 실전에 더욱 강합니다.

서현이가 작성한 놀이 모둠 대본 정말 잘 썼습니다.

서현이가 오래 궁리하고 작성한 흔적이 구석구석 묻어났습니다.

설명회에서 대본을 읽는 서현이가 정말 빛났습니다.

큰소리로 또박또박 읽어주었습니다.

함께 나온 수빈 윤서도 서현이 대본으로 설명회 빛내주었습니다.

대본도 잘 준비해주고 부모님들 앞에서 잘 읽어준 서현이 덕분에 설명회가 더욱 알차고 풍성했습니다.

실전에 더욱 강한 서현입니다.

 

세훈이는 좋은 오빠입니다.

이번 설명회에서 PPT를 주도적으로 만들어주었습니다.

아이들이 더욱 발표하기 쉽고 부모님들께서 보시기에 활동이 잘 이해되시도록 노력한 흔적이 가득합니다.

특히 가온 라온이가 발표를 준비하며 PPT를 확인하고 싶어 할 때 친절하게 설명해주었습니다.

라온이와 함께 앉아 PPT를 설명해주는 세훈이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세훈이가 발표자료 잘 만들어주고 설명해준 덕분에 가온 라온이도 발표 잘 마쳤습니다.

 

가온이는 진행 능력이 좋습니다.

설명회 시작이 늦어지는 상황에 마이크를 잡은 가온이가 참석자분들에게 양해를 구했습니다.

대본에 마지막 인사말이 적혀있지 않았습니다.

그 상황에도 가온이는 빠르게 마무리 인사말을 생각해 라온이에게 공유해주었습니다.

놀라운 진행 능력입니다. 캠프 활동을 담당한 실습생으로서 정말 든든했습니다.

다른 기획단 아이들도 가온이가 설명회 사회를 담당해주어 물 흐르듯 발표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다온이는 배려심이 깊습니다.

어제까지 가온이와 함께 사회를 보고 싶다고 말했던 다온이.

칠판과 종이에 진행 순서도 직접 적으며 사회자 역할 잘 준비했습니다.

그런데도 라온이가 사회자 역할을 하고 싶다고 하자 원래 안내자 역할을 하고 싶었다고 말하는 다온이.

다온이가 얼마나 속 깊은 아인지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안내자 역할도 잘 수행한 다온이는 기획단 아이들에게는 좋은 친구, 특히 라온이에게는 고마운 언니입니다.

 

유준이는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합니다.

유준이는 오늘 설명회에서 안내자 역할 했습니다.

엘리베이터가 4층에 멈추고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내리실 때마다 다온이와 함께 열렬히 환영해드렸습니다.

4층 책상에 가만히 앉아있다가도 엘리베이터가 4층까지 올라오면

벌떡 일어나 환영할 준비를 하던 유준이 참 고맙고 든든했습니다.

유준이가 환영해 드린 덕분에 둘레 어른들께서도 기분 좋게 설명회 장소까지 이동하셨습니다.

유준이 덕분입니다.

 

건이는 매우 용감합니다.

건이는 오늘 무려 20명 앞에서 인사도 하고 제가 대신 대본을 읽는 동안 자리를 지켜줬습니다.

건이에게는 큰 용기가 필요한 일입니다.

그 자리까지 나오기까지 건이가 고민하고 용기 낸 과정이 머릿속에 그려집니다.

그렇기에 참 고맙고 대견합니다.

오늘도 건이는 한 걸음 더 성장했습니다.

건이 정말 멋있습니다.

 

라온이는 언니와 함께하면 못 할 일이 없습니다.

오늘 설명회에서 자진해 사회자 역할 해주었습니다.

라온이가 수많은 사람 앞에서 사회를 볼 용기를 내다니 사실 놀랐습니다.

가온이가 라온이에게 사회자 역할 설명하는 모습을 보니 라온이 용기가 어디서 왔는지 이해됐습니다.

자세를 낮춰 라온이와 눈을 맞춰주는 가온 언니.

그런 언니를 믿고 사회자 역할 잘 수행해준 라온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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