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햇볕이 비구름 뒤로 숨은 20일 화요일 저는 단기사회사업 실습생 면접 준비를 위해 당사자의 집으로 향했습니다. 도착 후 당사자 분과 내일 면접 일정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포스터
많이 바쁘신 와중에도 면접준비를 소홀히 하지 않고 단기사회사업의 주인공처럼 면접준비도 직접 이끌어 가셨습니다.
면접준비
당사자분께서 많이 긴장하셨습니다. 무슨 질문을 해야 할지, 어떻게 해야 어색함 없이 잘 풀어나갈 수 있을까? 라는 걱정이 많으셨습니다. 실습생이 아닌 담당자인 저도 너무 긴장되고 설레 무엇부터 준비해야 할 지 몰랐습니다. 그래서 묻고 의논하며 이번 면접 준비를 하였습니다.
내가 실습선생님이랑 같이 밥을 한끼 먹고 싶은데 뭐 좋아할지 모르겠다.
나가서 먹을까요?
아니면 집밥을 먹을까요?
당사자의 진심이 정말 잘느껴졌습니다.
처음보는 사이라 어색할수도 있으실텐데 , 실습 선생님의 마음이 글로 잘 전달된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하실수 있는 만큼 소박하게 한끼를 먹는것이 좋지 않을까요?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럴게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결론은 나가서 먹기로 정했습니다.
그렇게 면접 후 무엇을 먹을지에 의논하고, 이름표를 자리에 가지런히 세팅하고, 면접 질문들을 같이 점검하고 집도 청소하였습니다.
드디어 D-DAY 21일 오전이 밝았습니다. 오전에 방문하려 마지막으로 한번 연습도 해볼겸 댁드로 방문하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