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여름] 8/9 "수료사"
관리자
2022-02-24 (목)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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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료사
제주한라대학교 3학년 김민석 4월부터 면접을 보고 준비했던 한달간의 실습도 이제 끝이 다가옵니다. 처음에는 복지요결이라는 생소한 책을 공부하면서 꾸벅꾸벅 졸던 일주일도 금방 지나가고 이제는 수료사를 적습니다. 실습생들끼리 처음모여서 밥먹던때가 생각납니다. 그때는 이제 하루 지났는데 어떻게 남은 기간을 보내나? 라는 걱정들을 안고 시작하였습니다. 많이 피곤하고 힘들고 때론 포기하고 싶을때도 있었지만, 노력한 만큼 성장도 하고 추억도 많이 쌓았던 한달이었습니다. 제게는 이번 실습이 제 자신의 문제점을 되돌아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부모님께서 책좀읽어라, 글을 좀써야 사람이 나중에 어디가서 쓴소리 안듣는다, 라는 말들을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보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단기사회사업을 하면서 제 자신이 얼마나 부족하며, 아직 배울점이 수두룩 하다는 것을 느꼇습니다. 그리고 이번단기사회사업을 진행하면서 제가 가장 많이 놀라면서도 신났던 것은 바로 남의 강점을 찾아주는 것입니다. 저는 지원사를 쓸 때 제 강점조차 몰라 생각 하는것만 일주일 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러나 주변에 자리잡고 계시는 선생님들과 동료들로 인해서 제 강점도 잘찾을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런 좋은 선생님들과 동기들과 같이 힘을 합쳐 잘 헤쳐나가서 정말 의미가 깊었습니다. 제가 맡은 과업도 처음에는 무난하게 흘러가는 듯 하였으나 중간중간 큰 어려움도 종종 있었습니다. 그런 어려움들을 보면서 제 자신을 무능한 사람이라고 칭하면서 자책도 많이했습니다. 그러나 시작도 안하고 포기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판단하고 더 열심히 부딫혀 보기위해 열심히 더 다가가고 부딫혀 보며 잘 준비했습니다. 어느덧 실습기간에도 끝이 다가옵니다. 저는 이곳에서 실습을 하게 된것에 대해서 후회하지 않습니다. 저의 부족한 점들에 대해 아낌없이 격려해주시고 , 정말 좋은 동기들을 만나서 수많은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이번 제 여름은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다같이 밤도 새고 동고동락 하면서 지낸게 벌써 한달이 지낫다는 것에 새삼 놀랍습니다. 제 부족함에 대해서 항상 격려해주시면서 피드백도 많이 해주시는 강지훈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 아니었으면 이번 여름단기사회사업 진행하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어도 헤쳐나가지 못했을 것입니다. 저는 이제 일상생활로 복귀하려합니다, 아직은 고칠 것도 많고 미숙한 부분도 넘쳐납니다. 학교에서가 아닌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고 공부해보니 제가 너무나 부족한 사람이라는 것을 새삼 더많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많이 개선하겠습니다. 학교에서 더배우고 현장에서 봉사도 하고 경험을 많이 쌓아 더 많이 성장하겠습니다. 다음 만나는 날을 기약할 수는 없지만 혹여나 만나게 된다는 그때는 당당한 사회사업가로 선생님 앞에서 크게 인사드리겠습니다. 한달동안 부족한 제게 수많은 가르침을 주신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 선생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먼 훗날 현장에서 만날 수 있도록 노력많이 하고 성장하겠습니다. 만나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