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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여름] 7월 26일 색종이 접는 낙원이

관리자 2022-02-24 (목) 11:47 2년전 1547








7월 26일 월요일 시작을 낙원이와 보냈습니다.

이번주 28일에 낙원이의 종이접이 교실을 진행합니다.

오늘 오후 12시 낙원이와 낙원이 어머님을 만났습니다.



낙원이와 오늘 수요일에 진행할 종이접기 프로그램 포스터를 만들었습니다.

"낙원아, 수요일에 낙원이가 종이접기 알려주는거 알고 있어요?"

"네"

"그러면 수요일에 낙원이가 선생님처럼 친구들에게 알려줄 수 있어요?"

당당하게 "네"라고 대답하는 낙원이.

특기가 종이접기인 낙원이를 믿고 준비기간을 짧게 잡았습니다.

낙원이가 수요일에 무엇을 하는지를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빠른 준비가 가능했습니다.

낙원이가 시간을 4시로 하고 장소는 꿈꾸는 방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연습종이에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또박또박 적었습니다.

글씨가 틀려도 당황하지 않고 이어가는 낙원이, 틀린 부분을 고쳐나갔습니다.

큰 종이에 낙원이가 썼던 글씨를 그대로 다시 쓰고 포스터를 꾸몄습니다.

"낙원아, 우리 여기에 낙원이가 좋아하는 동물이나 캐릭터 그려볼까?"

낙원이가 좋아하는 동물과 로봇으로 포스터를 꾸몄습니다. 다 그리고 나서 낙원이 어머님에게 보여주러 가자고 했습니다.

낙원이를 따뜻하게 보듬어주시고 칭찬을 해주시는 어머님.

낙원이를 아끼고 사랑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낙원이가 좋아하는 로봇!



낙원이와 포스터를 그리고 수요일에 어떤 종이접기를 아이들에게 알려줄 것인지 고민해보았습다.

낙원이가 제일 잘 접는 팽이를 접어보기로 했습니다.

총 3개를 접었습니다. (겉, 중간, 안)

하나씩 알려주는 낙원이, 제가 접을 수 있도록 속도를 맞쳐주었습니다.

잘 모르겠다고 말하면 낙원이가 도와주었습니다.

종이를 접다가 틀려도 당황해하지 않고 "괜찮아! 다시 접어보자" 하면 낙원이가 다시 접어서 알려줍니다.




 

열심히 설명해주는 낙원이! 고마워요!

종이접기가 완성되고 시간이 남아 낙원이와 꿈꾸는 방을 대관신청하러 고혜영선생님께 부탁하러갔습니다.

낙원이와 어떤식으로 부탁할지 한번 연습해보고 사무실로 들어갔습니다.

부끄러워하면 같이 하자고 말해볼라 했지만 먼저 씩씩하게 설명하는 낙원이.

"수요일 4시에 꿈꾸는방에서 종이접기합니다. 방빌려주세요."

걱정 없이 또박또박 말해주는 낙원이 덕분에 고혜영 선생님께 부탁할 수 있었습니다.

대관신청서를 받고 낙원이와 같이 작성했습니다.




 

대관 신청서 금방 쓴 낙원이.. 대단해

오늘 낙원이와 짧은 준비기간이지만 알차게 준비했습니다.

짧은 준비기간이라 낙원이와 저에겐 벅찰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과 달리 낙원이가 배움이 빨랐고 손재주가 있어서 금방 종이접기 연습도 끝낼 수 있었습니다. 상대방에게 부탁할때 예의 있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다른 아이들은 부탁할때 부끄러움을 많이타서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잘 못하는데 낙원이는 부끄러움 없이 부탁을 들어주시면 바로 감사함을 표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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