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17(월) 가상출판식 후 당사자분들과의 만남 > 실습안내

본문 바로가기

회원메뉴

실습안내 > 복지관소식 > 실습안내

[2023여름] 2023.07.17(월) 가상출판식 후 당사자분들과의 만남

관리자 2024-02-28 (수) 10:42 2년전 2058
가상출판식에 서림당사자분과 화순당사자분께서 와주셨습니다. 비가 왔는데도 와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가상출판식이 무사히 끝나고 민석선생님 그리고 당사자 두분과 같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

출판식 이후에 당사자분들과 아이스티를 마시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런 기회가 자주 있는 것이 아니었는데도 저는 말이 많이 없었습니다.

다가가고는 싶었는데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 몰랐습니다.

 

그래서 서림사시는 당사자분이 저에게 한마디 던졌습니다.

​

서림당사자분: “선생님 소심한 A형이 시죠”

​

실습생양동환: “아니요 저 O형이에요”

​

서림당사자분: “아니 그럼 왜 본인 성격을 감추고 있는 거에요?” 라고 하셨습니다.

​

당사자분은 이미 열려 있고 준비가 되었다는 것을 그때 느끼게 되었습니다.

당사자분들은 열려있었는데 제가 더 다가가지 못함이 조금은 죄송스러웠습니다.​

 

#준비된 당사자분

마을선생님을 처음 계획했을 때 서림사시는 당사자분의 강점인 요리로 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처음 만났을 때 말씀드리고 간단히 인사하고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오늘 만남의 대화에서 놀랐습니다.

 

서림당사자분: “아니 근데 오늘 요리하는 것 그거 때문에 오라는거 아니었어요? 단지 이거 때문이에요? 나는 요리하는거 말하는 줄 알고 요리할거랑 가르쳐줄 레시피 다 적어왔는데..”

 

실습생양동환: “우와!!”

 

시간이 지나 오늘 만남에서 이미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미 준비가 된 당사자 분을 보니 힘이 납니다. 더욱 열심히 해야 될 이유가 생겼습니다. 즐겁게 진행해보겠습니다.

​

#만남 그후 차에서

 

만남 이후 비가오니 민석선생님께서 두 당사자분을 모셔다 드리겠다고 하셨습니다. 저도 함께 갔습니다.

차에서 역시 말이 없었습니다. 말을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컸습니다.

출판식 이후에 테이블에 앉아 이야기를 했을 때도 느끼는 것이지만 두 당사자 분들은 같이 있을 때 시너지가 생기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두 분이 차안에서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게 될 때 옆에서 듣기만 해도 즐거웠습니다. 그렇게 서림사시는 분을 모셔다 드리고 화순으로 향했습니다.

비가 많이 오고 있어서 당사자분께서는

화순당사자분: “비 오는 날 운전하면 앞이 잘 보이세요?” 라고 물어 보심과 동시에

화순당사자분: “안개 낀 날 운전하는데 하나도 안 보여서 큰일날 뻔 했어요 앞이 안보여”

라고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그렇게 대화가 오가고 다른 대화로 이어졌습니다.

화순당사자분: “내가 화순으로 오기 전에 제주시에 살았어요. 지금 화순이 살기 너무 좋아요”

실습생양동환: “그럼 제주시에서는 어디서 사셨어요?”

화순당사자분: “노형에 살았어요”

 

말하기 어려워했던 제가 물어봄에 이렇게 대화가 되었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것은 첫 대화에 말이 오고감이 많아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화하는데 많은 말은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자신감이 생겨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대화 잘 해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

아직까지 말도 잘 못때고 어색하지만 조금더 노력을 해야겠다고 느끼는 하루가 되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신영로 23(하모리 1191-1)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
TEL : 064) 792-0164   /   FAX : 064) 794-0165   /   E-mail : seobu2017@naver.com
COPYRIGHT(C) 2019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