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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여름] 8. 3일 *이건 제 일이에요!*

관리자 2022-02-24 (목) 10:01 2년전 1498










#_ "이제는 혼자 할 수 있는게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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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아 우리 관장님한테 인사말 부탁해보는게 어때~?"

"선생님 그러면 제가 하나씩 다 할래요 도와주지 마세요! 제가 연습하고 부탁할래요!"



단지 제안하기만 했습니다. 그러더니 수현이가 노트북에 정리하고 공책에 손수 적은다음 관장님에게 부탁하였습니다.

이제는 놀라운것보다 뿌듯합니다. 수현이가 성장했습니다. 수현이가 영화제를 진심으로 생각하는게 느껴집니다.



"선생님 이제는 혼자 할 수 있는게 많아요!"



수현이가 알게 되어 좋습니다. 수현이가 혼자 할 수 있는일 많습니다.

도와주기보다는 혼자 할 수 있게 도와주어야 합니다. 이제는 자신감 있게 나아갈 수현이가 기대됩니다.

#_ 둘레사람의 도움


슬러시 만드는 법 배우는 중

슬러시 기계가 고장났었는데 지은총 선생님이 믹서기를 빌려주셨습니다.

음료수 담당인 지수, 수현이가 믹서기 사용법을 배웠습니다.



"다행이에요! 슬러시 못만들뻔 했는데 이제 할 수 있어서 나눠드릴 수 있어요!"



둘레사람의 도움으로 못하게 되었던 슬러시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지은총 선생님 감사합니다.

지수, 은별, 수현, 수은이 슬러시를 먹고 기분이 좋아집니다.

#_ 최종 리허설


"안녕하세요? 저희는 한 여름 땅콩 영화제에요!! 진행을 맞게 된 강은별 이에요!"

"선생님 바닥에 스티커 미리 붙여놔요! 아이들이 거리유지 할 수 있게 제가 붙이고 있을게요!"



지수, 은별이가 미리 진행연습도 해보고 당일날에 올 사람들을 위해 코로나 거리두기 스티커를 바닥에 붙여놓습니다.

말 안해도 스스로 무엇을 해야 할지 잘 알고 있습니다.



"선생님 책상은 어디에 둘꺼에요? 그래야 온도 체크하고 수기작성을 할 것 같아요!"



이제는 제안하기보다는 기다리고 지수와 은별이가 무엇을 할지 지켜보고 제가 도와줍니다.




"선생님 제가 꽉 잡고 있을게요!! 내일도 제가 잡을거에요!! 이건 제 일이에요!"

"수은이 그럼 내일 영화 안봐도돼? 사람들 영화 볼 수 있게 잡고 있을거야?"

"네!!! 제가요 꽉 잡고 있을거에요 근데 힘들면 다른 사람이랑 바꿔야될거같아요!"



진짜 소름이었습니다.

영화가 잘 나오는지 확인하다 뒤를 돌아봤는데 수은이 혼자 스크린이 넘어지지 않게 줄을 잡고있었습니다.



본인의 일이라고 신신당부하며 제가 잡고있겠다고 해도 거절하면서 이유를 또박또박 설명합니다.

감격입니다.​

"영화제라는 사회사업'만'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결과보다는 과정가운데 많은 감정을 느끼고 그 안에 배움도 있었고

기획단 아이들이 성장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_ 리허설 마무리했습니다.


 

"영화도 보고 이쁜 하늘도 보고 너무 이뻐요! 노을보면서 영화보면 좋을거같아요!"

"이제 내일이에요! 모기 퇴치약도 꼭 가져와서 챙겨줘야겠어요!"



최종 리허설 잘 마무리 했습니다.

이제까지 많은 노력과 같이 웃고 인사하고,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고 감사했습니다.



내일 마무리까지 격려하고 위로하고 축하하는 신나는 영화제가 될것입니다.

내일이 기대됩니다. 설렙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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