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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여름] 21년 07월 29일_"냉우동 먹으러 가자"

관리자 2022-02-24 (목) 15:08 4년전 2638














# 점심은 냉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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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청소년 자전거 여행' 사회사업 출정식이 있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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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복지관 실습 동기로 초대 되었고,

김운매 어르신께서는 아이들에게 냄비밥 짓는 법을 알려주신 요리 선생님으로 초대 되었습니다.

덕분에 오전 9시에 출정식에서 운매 어르신을 뵐 수 있었습니다.


운매 어르신과 아침 산책!

출정식이 끝나고 어르신과 아침 산책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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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 학생, 코로나 때문에 우리 집들이 못하게 되는 거 아니야..? 걱정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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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저희 코로나 방역수칙 지키면서 하는 거라 괜찮아요!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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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매 어르신께서는 그동안 준비해 온 집들이를 못하게 될까봐 걱정 중이셨습니다.

어르신께서는 항상 집들이를 생각하고 계셨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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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 학생, 냉우동 좋아해? 점심에 먹으러 갈까? 현우 학생 사주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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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우동이 밀면 맞죠?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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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께서 점심을 같이 먹자고 제안하셨습니다.

정말 기뻤습니다. 어르신과의 관계가 더욱 깊어진 것 같아 행복했습니다.


 

정말 맛있어서 3분만에 국물까지 비웠습니다 :)


 

운매 어르신,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 심부름 : '답례품으로 드릴 컵 사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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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같이 드시고 난 후, 어르신께서는 심리학 수업을 들으러 가십니다.

파자 어르신께서는 오늘 몸이 편찮으셔서 집으로 먼저 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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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께서 저에게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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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 학생! 나는 수업 들으러 가야하고 파자 언니는 몸이 아프셔서 못 갈 것 같은데,

답례품으로 드릴 컵 사와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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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럼요! 어떤 컵으로 사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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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이쁜 컵으로! 아 그리고, 컵 하나씩 담아드릴 쇼핑백도 사 와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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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께서 하실 수 없는 일을 대신 심부름 해드립니다.

명 선생님과 곧바로 출발합니다!


 

심부름 완료!

다이소에 도착해 가장 이쁜 컵을 골랐습니다.

컵을 담을 쇼핑백도 잊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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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름 성공적입니다!

차로 태워다주신 명 선생님 감사합니다! :)

# "현우 학생! 지금 바로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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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름을 마치고 공유공간으로 복귀하는 길,

운매 어르신께 연락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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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다 샀어요! 수업 끝나고 집 가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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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그럼 지금 바로 공유공간으로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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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수업이 끝나고 집에 들어가셨는데도,

컵을 포장하러 다시 공유공간으로 오신다고 합니다.

운매 어르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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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색도 이쁜 걸로 사왔네! 고생했네. 고마워 현우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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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께서 심부름 잘 해주었다고 감사 인사 해주셨습니다.

# 답례품 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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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을 포장하기 전, 어르신께 좋은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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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초록 팀장님께서 답례품에 손소독제도 넣었으면 좋겠다며 지원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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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너무 좋다! 작고 귀엽네? 감사하다고 꼭 전해드려줘!"


초록 팀장님 감사합니다 :)

손소독제 지원해주신 초록 팀장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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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과 함께 답례품을 포장했습니다.

컵을 포장하고 나니, 더 이뻐 보입니다. 집들이 오신 분들이 좋아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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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 학생 덕분에 이런 것도 오랜만에 해보고,,재밌다! 너무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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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께서 어느샌가 집들이 준비에 푹 빠지셨습니다.

소소하고 소박한 재미를 느끼십니다. 집들이 준비할 때면 얼굴에 미소가 떠나시질 않습니다.

# 언제나 아쉬운 작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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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매 어르신 집까지 배웅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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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 파자 어르신 댁도 들렸습니다.

어르신께서는 아직도 몸이 안 좋으시다고 하셨습니다.

몸이 편찮으신데도 인사 밝게 해주셨던 파자 어르신, 감사합니다.

파자 어르신께서 얼른 회복하셔서 내일 건강하게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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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매 어르신 댁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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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내일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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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바로 가려고? 음료라도 한 잔 하고 가 더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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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그럴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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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께서 더운 날씨에 고생한 저에게 음료를 대접해주고 싶다고 하십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달콤한 매실차!

파자, 운매 어르신 댁에 갈 때면 그냥 오는 법이 없습니다.

우리 할머니 같습니다.

언제나 손주처럼 이뻐해주시고, 챙겨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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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자, 운매 어르신과 한 발 더 가까워진 날입니다.

오늘 어르신들과 저의 얼굴엔 미소만이 가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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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들이도, 그리고 집들이 이후에도 어르신들의 얼굴엔 항상 미소 가득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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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의 떠들썩한 집들이, 벌써 그날이 상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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