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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여름] 2021년 하계 단기사회사업 합동연수-3일차

관리자 2022-02-23 (수) 17:09 2년전 1611


합동연수 3일차 복지요결 정리 및 후기


사회사업 주안점

주안점은 특히 중점을 두어 살피는 점입니다. 사회사업의 주안점은 생태, 강점, 관계 곧 당사자와 지역사회의 생태, 당자사와 지역사회의 강점, 당사자의 인간관계와 지역사회 이웃 관계입니다.

1. 생태

생태는 사는 모습입니다. 사회사업은 당사자와 둘레 사람 사이의 생태, 약자와 일반 복지수단 사이의 생태, 지역사회 사람들 사이의 생태 이 3가지의 생태를 주안점으로 두고 도와야합니다.



2.강점과 약점

사전에서 강점은 '남보다 우세하거나 더 뛰어난 점'이라 합니다. 하지만 사회사업은 다른 사람과 비교를 꺼립니다. 사회사업에서 강점은 '복지를 이루는 데 이롭거나 쓸모 있는 것'입니다.

-당사자 쪽 강점

당사자와 지역사회의 경험, 지식, 재주, 물질, 희망, 의지, 저력, 좋아하는 일, 잘했거나 잘할 수 있는 일이 당사자 쪽 강점입니다.

-사회사업가 쪽 강점

사회사업가의 지식, 기술, 복지기관의 예산, 장비, 시설, 후원 봉사나 외부지원이 사회사업가 쪽 강점입니다.

당사자 쪽 강점을 주로 활용하여 복지를 이루게 돕습니다. 사회사업가 쪽 강점 활용은 삼가해야 합니다. 활용한다면 신중히 임시로 최소한으로 하되 당사자가 신청 활용하게 돕습니다.



3. 관계

-관계는 '사람다움 사회다움'의 핵심 요소입니다.

-당사자의 안건관계와 지역사회 이웃관계는 '당사자의 삶, 지역하회 사람살이'를 세우고 지탱하는 근본 바탕입니다.

-빈약한 관계는 온갖 문제의 근원이고, 좋은 관계는 온갖 복지의 바탕입니다.

-사회사업은 관계를 돕는 일리고 관계로써 돕는 일 입니다.



*생태관점에서 정의하는 문제의 개념과 해결책

한쪽 조건만으로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한쪽 조건이 나빠도 다른 쪽이 감당할 만하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이쪽과 저쪽이 맞지 않아서 생기는 불편, 고통, 갈등, 어려움'이 문제입니다. 해결책은 약점을 다스리거나 강점을 살려서, 욕구를 낮추거나 역량을 높여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해결책은 많습니다. 어떤 경로로 개입하든 사회사업은 결국 이쪽과 저쪽이 잘 어울리게 하는 일입니다.

사회사업 방법

사회사업 방법은 인사하고,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고, 감사하기입니다. 사회사업은 대게 이렇게만 해도 잘되고 이렇게 해야 잘됩니다.

1.인사

-당사자에게 인사합니다. 인사하다 보면 '사람'이 보입니다. 사람이 보이면 할 일이 보이고 살려 쓸 강점이 보입니다.

-지역사회에 인사합니다. 인사하다 보면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알게 되고 지역의 정서와 문화를 알게 되고 지역에서 처신할 바를 알게 됩니다.



2.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기

1)묻기

-잘 알고 대답하게 합니다.

-강점과 희망을 이야기하게 합니다.

-당사자가 능동적 주체이게 합니다.

*두루 알라보고 검토 궁리하고 의논해 보게 함이 잘 묻는 겁니다.

2)의논하기

당사자나 지역사회의 의견을 존중한다고 그저 따를 수는 없습니다. 묻기만 하지 않고 의논합니다. 적극 권하거나 말리기도 하고 변론, 설득하기도 합니다. 다만 비판, 간섭, 훈계, 지시, 통제로 느낄 수 있는 표현은 하지 않습니다.

3)부탁하기

-당사자에게 부탁하기

당사자가 하게 부탁합니다. 어려워 보이면 과정을 세분하거나 단계를 나누어서 보면 당사자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을 수 있습니다. 본을 보여 주고 같이 해 본 뒤 다시 부탁하기도 합니다. 당사자 혼자 할 수 없으면 같이 합니다. 대신 해 준다면 당사자가 알고 동의 요청하는 당사자 일이게, 당사자 일에 심부름하는 모양새이게 합니다

-지역사회에부탁하기

인간관계나 일상생활로 자연스럽게 접촉, 상관, 소통할 수 있는 사람에게 부탁합니다. 하는 김에 같이, 하는 김에 조금 더하게 부탁합니다. 하고 싶고 할 수 있는 만큼만 부탁합니다. 당사자가 모르게, 당사자의 동의나 요청 없이, 지역시회에 부탁함은 온당치 않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김제사회복지관에 정수현 사회복지사님께서 선행사례발표를 해주셨습니다.

선행사례에는 어린이여행사, 우리들의 골목야영, 한 여름 밤의 살례축제, 논뚜렁 영화제, 시골집에서 하룻밤이 있었습니다. 선행사례발표를 들으면서 마을 인사를 하다보면 이웃 인정이 살아난다는게 보였습니다. 그리고 둘레사람과 어울려 함께하는 모습을 제 3자가 보다가 제 3자도 함께하고 싶어지는 마음이 생기게 되기도 하고 그 마음이 생기게 된 사람은 또 당사자와 관계를 맺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사회사업은 준비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관계가 맺어집니다.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면 더 많은 지역사회와 관계를 맺을 수 있다는 걸 배웠습니다. 이러한 상황속에 당사자가 성장합니다. 당사자가 성장하면 지역사회도 성장하게 됩니다. 그러다보면 사회사업가가 꿈꾸는 세상이 가까워집니다.

3일차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복지요결 안에 모든 내용은 이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쉽지는 않습니다. 선행사례도 그렇습니다. 선행사례를 연구를 계속하여도 끝없이 배웁니다.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끝없이 배우겠습니다. 그리고 그 배움으로 행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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