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7일_글쓰기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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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워크숍

다른 실습 선생님들의 글을 읽어볼 시간이 없어 이야기로만 전해 들었습니다.

그런데 글쓰기 워크숍을 구실로 다른 선생님들 글을 읽어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일지 속에 담긴 아이들의 대사와 상황을 설명하는 말들을 읽어보니

정말 그 상황이 생생하게 느껴지는 것 같았습니다.

 

특히나 많이 배운 점은 다른 선생님들의 글의 구조였습니다.

글을 구성하는 방식이 다 다르다 보니 참고할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양서호 선생님의 일지 구성이 인상깊었습니다.

일지 마지막 부분에 아이들의 강점을 모아서 적어두셨습니다.

한눈에 딱 들어오게 정리가 되어있어 나중에 다시 보기에 좋습니다.

한 가지 배워갑니다.

 

또한, 지찬영 선생님이 주셨던 피드백 중에서

당사자와 직접 나눈 대화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과 나눈 대화에서도 살려 쓸 내용이 있다고 말씀해주신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당사자와 직접 나눈 대화뿐만 아니라,

당사자와 친구분이 나눈 대화, 당사자와 이웃이 나눈 대화에서 살려 쓸 내용을 곰곰이 생각해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