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여름] 도란도란 이웃인정 맛집 지원합니다.
관리자
2022-02-23 (수) 16:30
2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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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사,자기소개서-김민주.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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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주한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3학년 김민주입니다. 이번 사회사업에 참여하여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서귀포시 서부종합사회복지관 실습 지원서 초등학교 6학년부터 봉사활동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장래희망이 사회복지사가 되었습니다. 중학교 1학년부터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다고 막연하게 생각만 하다, 고등학생 때 구체적으로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한 계획을 세우게 되어, 지금 사회복지를 전공하고 있습니다. 대학을 들어올 때만 해도 구체적으로 어떤 분야의 사회복지사가 되려는지 정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여성의 인권과 복지향상을 위한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다는 마음을 갖고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청소년, 장애인, 노인 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봉사활동은 해왔지만 정작 여성, 가족 이런 분야의 봉사활동은 해본적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다 서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사회사업을 보며,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실습을 통해 사회복지라는 시각을 넓혀 우물 안 개구리 말고 우물 밖 개구리로 도약하여 사회복지사로서의 역할을 몸으로 배우고 싶습니다. 자기소개서 제주한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18학번 김민주 1.사회사업하게 된 배경·과정·동기 초등학교 6학년 때 청소년문화의집을 다니며 봉사동아리에 가입해 봉사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다는 꿈이 생기고 그 꿈을 위해 학창시절 많은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해 사회복지학과에서 사회복지를 전공하며 여러 과목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회복지실천론, 사회복지실천기술론을 공부하며 우리 사회에 다양한 문제를 가진 클라이언트의 사례들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이 과목에서 클라이언트의 욕구를 파악하는 방법, 클라이언트의 문제해결에 개입하는 방법들을 배우면서 그간 했던 봉사활동은 사회복지사가 경험해야 할 일 중 아주 극소수였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동안 해왔던 봉사활동은 내가 주체가 되어 봉사 프로그램을 계획 및 진행하기 아니면 기관 대상자의 행동 보조하기였습니다. 이와 달리 서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하는 2020 여름 단기사회사업은 이런 봉사활동과 전혀 다른 활동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사회사업은 제가 사회복지사로 가는 길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지는 기회라고 느꼈습니다. 대상자가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뒤에서 묵묵히 지지하고 응원하는 사회복지사로서의 역할을 배우고 싶습니다. 2. 앞으로 해 보고 싶은 일, 구상, 희망 이번 실습을 하며, 대상자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대상자가 주체로서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복지사의 역할을 경험해보고 싶습니다. 실습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만날 클라이언트들을 이해하여 그들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3. 실천(자원봉사·실습) 경험 안덕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활동 도우미 봉사활동을 하며 청소년들이 했던 활동설문지의 통계를 내고, 청소년들이 청소년문화의집을 이용하는데 어려워하는 점들을 도와주었습니다. 청소년들이 했던 활동들의 설문지 통계를 내며, 청소년들의 희망하는 프로그램, 청소년들이 희망하지 않는 프로그램 등을 알 수 있었습니다. 주로 청소년들은 본인이 주체가 되어 무언가를 해내는 프로그램을 지향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사람들은 본인이 활동하는 것을 통해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를 인정받으려는 욕구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따라서 청소년들이 자신들이 주체가 되는 프로그램 활동을 원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특성은 청소년뿐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해당한다고 생각합니다. 봉사활동을 통해 대상자가 주체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옆에서 원조하는 사회복지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4. 교육(세미나·특강·연수·양성과정·학술대회,캠프·수련회), 행사, 견학 경험 19학년도 사회복지학과 학술제에서 2학년 조원들과 ‘지역사회와 복지’라는 주제로 판넬을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조원들과 주제를 정하는 중, 배리어프리 영화제에서 봉사활동을 했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조원들에게 배이러프리를 주제로 하자고 의견을 냈고, 다행히 조원들이 공감해 주어 제 의견이 주제가 되었습니다. 저희가 만든 판넬에는 배리어프리의 의미, 유니버셜 디자인의 의미, 배리어프리 영화 등 장애인 뿐만 아니라 모든 사회구성원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들에 관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이 내용을 통해 저희 조는 19학년도 사회복지학과 학술제에서 1등을 할 수 있었습니다. 판넬을 제작하기 위해 배리어프리 시설에 대해 조사하면서, 배리어프리 시설을 만드는 것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꽤 많지만, 배리어프리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도시들도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배리어프리 시설은 장애인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사회구성원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임을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것같아서 안타까웠습니다. 이 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가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를 보장해 주고, 이들을 좋지 않게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으로부터 보호해 줄 수 있는 사회복지사가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할 수 있었습니다. 5. 의미 있게 읽은 책 제가 최근에 감명 깊게 읽은 책은 ‘어린왕자’입니다. 어린왕자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책 중 하나인데, 지금 와서야 이 책이 말하는 바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어른들은 모두 어린이였지만 아무도 그것을 기억하지 못한다.”라는 구절을 보았을 때 머리가 띵 했습니다. 저 역시 청소년기를 지나왔지만 이때 저의 행동을 기억하지 못하고 지금 청소년기를 보내고 있는 친구들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청소년기 때부터 사회복지사를 꿈꾸며 사회복지사가 되면 청소년들의 입장에서 청소년들을 대변해 주겠다는 다짐을 잊은 채, 청소년들의 청소년기를 공감해 주지 못하고, 비난하는 저의 모습을 되돌아보며 부끄러운 감정이 들었습니다.이 책을 읽은 후, 청소년기에 다짐했던 사회복지사의 모습을 기억해내고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6. 사회사업 인맥 안덕청소년문화의집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만난 청소년지도사 선생님을 통해 대학에 입학 한 후에도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청소년 도우미의 역할을 하며 간접적으로 청소년지도사의 업무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당시 대학생 코디네이터로 오신 선생님이 대학을 졸업하시고 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 취직해, 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주최하는 행사에 저를 초대해 주어 청소년들과 함께 활동하며 청소년들을 도와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같은 직종에서 근무하시는 선생님들, 사회복지사분들을 소개받고 청소년 복지를 위한 기관의 업무와 일의 강도 등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들 곁에서 선생님들이 일하시는 모습을 보며 청소년들을 위해 뒤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고생하시는 선생님들의 모습을 보고, 올바른 사회복지사의 태도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깨달음 통해 사람들이 영화제를 즐길 수 있도록 뒤에서 묵묵히 영화제를 준비해 나갈 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7. 커뮤니티 활동 고등학생 때까지 안덕청소년문화의집 봉사동아리 ‘혼디드렁’에서 많은 활동을 하였습니다. 혼디드렁에서 중3 때 서기, 고1 때 부회장, 고2 때 회장을 맡아 활동했습니다. 임원활동을 하며 봉사활동을 계획하는 회의를 선생님과 함께 진행하고, 친구들과 하고 싶은 봉사활동에 관한 이야기와 봉사활동을 계획하는 활동을 통해 자원봉사를 주체적으로 할 수 있었습니다. 대학교에 와서는 사회복지전공동아리인 ‘곰두리’의 임원으로 활동했습니다. 장애인식개선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 여러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장애인이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곰두리에서 봉사활동을 다니며, 장애인들은 무조건 도움이 필요한 존재라는 생각을 고칠 수 있었습니다. 장애인들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도 반드시 있으며, 그들이 도움을 요청할 때 스스럼없이 도와주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8. 강점 저는 공감능력이 뛰어나다는 강점을 갖고 있습니다. 사회복지사는 다양한 사회적, 개인적 욕구를 가진 사람들의 문제를 파악하고, 처리, 해결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클라이언트의 상황을 공감하는 것은 필수적입니다. 클라이언트의 입장에서 공감하며 그들의 문제를 처리,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9. 집 떠나 살아본 경험, 단체 생활 경험 중학교 1, 3학년, 고등학교 1학년 때 각 기관의 청소년운영위원들을 대상으로 안덕청소년문화의집에서 주최한 프렌토 캠프에 참가했습니다. 이 캠프는 위원 간 교류 및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청소년운영위원 60명과 청소년지도사 12명, 멘토 청소년 등 총 72명이 함께 참여하며 안전교육, 곶자왈체험, 분임별 장기자랑,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역할 주제 분임토의, 멘토와의 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습니다.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역할에 대해 토의를 나누며, 지역사람들이 청소년문화의집을 어려움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고, 청소년문화의집을 이용하는 대상자들에게 지역사회의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이 연계하여 서로 도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 활동을 통해 다양한 시설의 청소년운영위원회 간 네트워크를 조성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프렌토 캠프에 참여하다보니, 캠프가 끝난 후 주도적으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