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복지요결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복지요결 중에서도 사회사업방법인 인사하기와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기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사하기와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기를 자신이 맡은 과업에 적용하여 어떤 형식으로 진행할지에 대해 마인드맵으로 정리해보고 발표해보았습니다.
소박한 주택 야유회 ‘꿈‘을 생각하였을 때 어떤 분들에게 인사를 다니면 좋을지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빌라주민들, 당사자가 알고 지내는 이웃, 기관과 알고 지내는 이웃, 빌라를 관리하시는 분, 빌라 주변에 있는 상점 등에 먼저 인사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빌라주민들에게 인사를 하러 갈 때에는 주민들에게 인사를 드릴 구실이 있어야 할 것 같아서 어떻게 해야 주민들이 부담을 느끼지 않게 다가갈까? 생각해보았습니다. 당사자와 함께 집에서 요리를 해먹고 음식이 남았다면서 이웃에게 나누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하면 당사자와 함께 요리를 하면서 당사자와 저의 관계도 가까워지고 이웃과 음식을 나누면서 당사자와 이웃 간의 관계도 가까워질 것입니다. 하지만 제가 결정한 그대로 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당사자와 의논을 통해 당사자가 주체적으로 할 수 있게 합니다.
당사자에게 무엇을 묻고 무엇을 의논하고 무엇을 부탁할지 생각해보았습니다. 일정표를 보면서 당사자와 함께 의논하며 일정을 조율합니다. 기획단을 구성하여 함께하는 것은 어떤지 묻습니다. 야유회를 어디서 진행하면 좋을지 묻습니다. 야유회에 특히 초대하고 싶은 분이 있는지 묻습니다. 이웃인사에 함께 하시는 것에 대해 부탁합니다. 평소에 일상을 물어보면서 당사자의 강점이나 자원, 이웃관계를 파악합니다.
지역사회에 무엇을 묻고 무엇을 의논하고 부탁할지 생각해보았습니다, 빌라 주변 상점에 홍보물 부착 부탁드립니다. 빌라관리인에게 빌라 내부 홍보물 부착 부탁드립니다. 당사자가 알고 있는 이웃에게 기획단 부탁드립니다. 구성된 기획단과 일정을 조율하고 기획단의 활용 가능한 자원들을 활용할 수 있게 부탁합니다.
마인드맵에 대한 발표를 마친 뒤 서로 칭찬과 격려를 나누고 피드백을 해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실무에 적용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질문을 잘 생각하였다고 칭찬받았습니다. 과업에 대해 이해를 잘한 것 같다는 칭찬 받았습니다.
칭찬과 격려해주신 신혜교선생님과 실습 동료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기록 공부
오늘부터 진행하는 과업에 대한 기록을 어떻게 남기면 좋을지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가진다고 하셨습니다.서로 작성한 기록을 보며 좋았던 부분을 서로 칭찬하며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야기체를 사용한 실습생선생님들의 글을 보니 직접 현장에 있는 것처럼 생동감이 느껴졌고 당사자를 진정으로 대한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서로의 기록을 읽고 공유하며 서로의 좋은 점을 배워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실습생 선생님들의 글을 보면 배울 점이 참 많습니다. 당사자가 무엇을 어떻게 했고 자신이 어떻게, 왜 했는지 잘 나와 있습니다. 선생님들의 글을 보며 배울 점을 배웁니다.
#사례공부
사례공부 시간에는 ‘한 여름 날의 낭만잔치’를 읽으며 선행사례를 공부합니다.
오늘은 ‘한 여름 날의 낭만잔치’에서 마을인사 부분을 같이 읽어보고 느낀 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위 사례의 선생님들께서는 주민 모임, 학교, 경로당, 지역상점 등등 여러 곳에 인사를 다녔습니다. 대부분 인사를 하러온 선생님들을 반갑게 맞아주시고 격려해주셨습니다.
인사를 하러 찾아간다는 것이 누군가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갑작스런 방문에 사람을 마주한다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코로나가 확산되고 있는 현재 누군가를 찾아가 대면한다는 것이 실례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마을 인사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례를 읽고 자신감이 조금은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