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을 준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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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과 함께 나들이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그동안 박래운어르신께서 열심히 준비했기에 아무런 문제없이 나들이를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아직 많이 부족한 저를 데리고 함께 나들이 이끌어 주신 박래운어르신께 감사합니다.

어르신 댁에 방문할 때마다 항상 반겨주시고 덥지는 않냐, 밥은먹었냐,, 저를 손자 대하듯 대해주셨습니다.

아직 서투른 저에게 가르침주시고 조언해주시고 이번 실습기간동안 어르신께도 많이 배웠습니다.

도움 주러 가서 도움 받고 나왔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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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어르신과 함께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수료식과 성과보고회까지 마치면 언제 또 다시 뵐 수 있을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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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과 함께할 수료식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어르신과의 마지막을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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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께 그동안 감사했던 마음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어르신께 감사의 의미를 담아 선물을 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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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선물이 어르신께 기억에 잘 남고 의미 있는 선물이 될까 생각하다 감사의 의미를 담은 편지와 함께 그동안 같이 찍었던 사진을 인화하여 선물하면 어떨까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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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옆에서 노트북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던 정다은선생님을 보고 좋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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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과 같이 찍은 사진을 그림으로 그려 선물하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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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진을 그리는 것이 의미있을까 생각해보며 같이 찍은 사진을 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어르신과 저의 첫 만남 당시 사이가 가까워진 기념으로 찍은 사진이 보였습니다.

첫 만남을 생각하며 당시 찍은 사진을 그리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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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은선생님께 핸드폰으로 그림을 그리는 방법을 배우고 그리기를 시작하였습니다.

어르신께서 좋아해주실 것을 생각하니 그림그리기가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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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그린 그림을 보면 어르신께서 좋아해 주실 것입니다.

저와의 추억을 간직해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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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나들이를 진행하기에 많은 일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복지관선생님들과 실습동료선생님들이 큰 힘이 되어주셨습니다.

그 누구보다 항상 저를 반겨주시고 나들이를 열심히 준비해주신 어르신과

옆에서 조언, 격려 아끼지 않고 도움주신 강지훈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