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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여름] <즐거운 여름 소풍> 8/7 "언제든지 놀러와~"

관리자 2022-02-23 (수) 16:25 2년전 1461










오늘은 어르신과 함께 하는 마지막 날입니다.

어르신과 마지막일정을 진행하기 위해 어르신 댁으로 향했습니다.



“어르신~ 저 왔어요~”



어르신께서 마지막 까지 반갑게 맞아주십니다.



어르신께서 저와 함께 설치한 블루투스 스피커를 이용해 유튜브를 보고 계셨습니다.

저와 함께 설치한 스피커를 이용해 영상을 보고 계시니 뿌듯했습니다.

어르신 스스로 연결하여 사용했을 것을 생각하니 감동이었습니다.



어르신께서 저희를 위해 차를 준비해주셨습니다.



“자! 막걸리”

“막걸리요??”

“그걸 또 곧이곧대로 믿냐~”



어르신의 장난에 속았습니다.



마지막이지만 마지막인 것을 티내지 않으며 오늘도 역시 어르신과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나들이에 함께한 이웃분들께 감사의 의미를 담은 사진 선물을 주기로 했습니다.

나들이에 함께한 이웃분들께 드릴 사진과 액자를 어르신과 함께 준비했습니다.

어르신과 함께 액자에 사진을 끼워 넣었습니다.

어르신께서 직접 액자를 만들어 전해드리면 의미가 더욱 커질 것입니다.


 

“오늘 혹시 사진 전달하러 같이 갈 수 있어요?”

“나중에 내가 밥 사주면서 주면 더 의미 있지~”



어르신께서 다음에 따로 모임을 가져 사진을 전달한다고 하십니다.

어르신의 말씀을 들어보니 어르신의 말대로 하는 것이 더욱 의미가 클 것 같았습니다.

액자의 사진을 보니 정겨운 분위기가 그대로 느껴집니다.



사진을 액자에 끼우고 난 후 어르신과의 마지막 시간을 보냈습니다.

어르신께서 스피커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물어보시면 함께 알아보기도 하고 스피커로 노래도 들었습니다.

다음 주에 있을 성과보고회에 어르신을 다시 한 번 초대했습니다.

어르신께서 참석하겠다는 마음을 다시 한 번 확인 시켜주셨습니다.

어르신께서 오신다고 하니 성과보고회 준비를 더욱 더 열심히 해야 할 것입니다.



몇 분간 평소와 같은 분위기의 대화를 나누었지만 마지막이라 섭섭한 감정을 숨길 수는 없었습니다.



“어르신 오늘이 제가 어르신 댁으로 오는 마지막 날이에요”



어르신께 오늘이 댁으로 찾아뵙는 마지막 날이라 말씀드렸습니다.

어르신께서도 많이 아쉬워 하는 것 같았습니다.

함께 나들이를 준비했던 저와의 정을 생각해주시는 것 같아 또 감사합니다.



어르신과의 마지막 날, 어르신께 감사의 의미를 담은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저와의 추억을 잊지 않기를 바라며 그림을 선물했습니다.

감사의 의미를 담은 편지도 어르신 앞에서 읽었습니다.

어르신께서 좋아하시니 선물을 준비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르신께서 그림을 보며 저와의 추억을 떠올려 주셨으면 합니다.


 

어르신과 함께 사진도 남겼습니다.

어르신께서 어르신의 핸드폰으로도 찍자며 사진 몇 장 남기셨습니다.



이제 어르신을 보지 못한다는 생각에 아쉽습니다.

어르신께서 한 달간 함께 나들이를 준비했던 당사자로서 너무 적극적으로 나서주셔서 사회사업 편히 할 수 있었습니다.

재밌게 할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함께 나들이를 준비하면서 챙겨주시고 아껴주시고 조언, 격려해주신 어르신께 감사합니다.



어르신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어르신께서 평소에 제가 돌아갈 때면 매일 하던 말이 있습니다.

마지막 날인 오늘도 역시 어르신께서 같은 말을 해주시며 배웅해주십니다.



“우리 집은 항시 오픈 상태니까 언제든지 놀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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